[서투기 21기 서울에 1호기 투자 하9말조 따뜻한말] 2주차 강의 후기

2주차에는 <서울 소액투자 전략 및 지역분석>이라는 주제로 

권유디님이 좋은 강의를 들려주셨습니다.

소액으로도 충분히 서울투자가 가능하다는 확신이 생겼고,

내 투자금 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투자하면 되기에

좋은데 아직 덜 오른 단지들을 찾기 위해

앞마당을 열심히 만들어 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아파트에 저가치는 없다. 투자 우선 순위만 있을 뿐!

예전에 너나위님이 하셨던 말 중에 기억에 남는게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를 사라고 강조하시던 말이었습니다.

"그 돈이면 지방 하지말고 서울 하세요. 서울은 신축 구축 상관 없이 다 좋아요.

지방은 신축만 해야돼요. 근데 서울은 구축도 가치가 있어요."

그때는 이 말이 다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왜 그런건지 알 것 같습니다.

급지가 낮아서 투자할 동네라고 생각치도 않았던 은평구의 예시를 보았습니다.

모든 아파트를 투자 대상으로 보고 가장 우선 순위에 있는 아파트를 고를 때

선택의 프로세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며 약간의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안보는 지역을 보자

요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시장에서 대중이란 가장 늦게 나타나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다. 새로운 거래를 찾으라.

똑똑한 투자가들은 시장의 타이밍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들은 파도 하나를 놓치면 다른 파도를 찾아다니며 자신의 포지션의 확보한다.

현명한 투자가들은 인기 없는 투자 상품을 산다.

그들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이익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미 오른 좋은 단지들을 보며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할 때

우리는 사람들이 관심 없어 하는 (저평가 된)지역을 찾아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자산을 구입해야 한다는

월부의 가르침과 맥락이 같은 것을 보며

투자의 핵심이 이거구나! 를

확실히 알게 되며 가슴이 쿵쾅 거렸습니다.

공급 분석 파트는 사실 너무 어려워서

이해가 안된채로 그냥 넘겨버리긴 했습니다만..

계속 공부하다보면 언젠가 띠-용 하는 날이 오겠지요?

알찬 2주차 강의 완강, 조원들과의 분위기 임장 완료까지-!

이제 남은 과제를 향해 열심히 또 달려 보겠습니다.

서울 앞마당 1개를 만드는 그 날까지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