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반 85기 100조 껌이조 두루] 2주차 조모임 은행준 선배님과의 대화

안녕하세요 열반기초반 85기 100조 껌이조 두루입니다.

                                                                                                 

사실은 닳고 닳은 재수강생인지라 오히려 선배님께도 죄송하긴 했는데요.

 

아무래도 월부학교를 현재 다니시는 것도 아니고 다른 과정의 수강생으로 계시는데 

이렇게 시간 내서 참석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시라는 걸 알기에 다시 한번 글로나마 감사를 표현합니다.

 

제가 최근들어 강의를 안들어서 그런지 요새 선배와의 대화에서 질문을 받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질문까지 받으면서 여러 답변을 고민하셨을 선배님과의 대화가 유익했다고 느꼈습니다.

 

저 또한 선배님의 답변, 그리고 동료들의 질문들을 보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1주차 강의에 보면 강의를 메모하고 그 메모를 스스로 생각하면서 요약하라고 너바나님이 말씀하셨는데

그런 점에서 다른 분들의 고민도 들으면서 여러가지 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선배와의 대화 시간이

더욱 유익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질문 리스트 중 생각나는 질문들을 뽑아 본다면,

 

1. 전세

전세를 잘 맞추기 위한 노력과 역전세 리스크는  매수할 때 부터 공급 리스크는 주의깊게 봐야 하고

매수한 뒤부터는 가격과 인테리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도 안되는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내가 대비할 수 있나 하는 Plan Z도 어느정도 생각해 놓는 법입니다.

ex) 내가 전세를 못 맞추면, 잔금대출이 나오는가? 등등

그리고 사실 저는 세낀 집을 선호하긴 합니다.

 

2. 조급한 마음

사실 투자를 하다 보면 언제나 만나게 되는 것인데요.

누구나 그렇기도 하고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찌됐든 투자는 

편안한 마음일 때 더 잘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조급해지다 보면 수익률이 높거나 무리한 투자를 하게 되고 계속 악순환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너무 씨를 뿌리지 않아도 안되겠지만 조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투자를 한다고 무조건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고 투자를 하고나서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3. 급지

소형 평수라도 급지를 올려가는게 좋다고 보긴 하는데

아무래도 부동산은 입지의 독점성이 가장 중요하다 보니

평수를 줄이더라도 급지를 올려가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4.  세금의 편익과 비용

3번째 주택 취득 부터는 고민이 많긴 한데요….

취등록세 중과가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한데 또한 저같은 경우는

다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대안이 있어서 굳이… 라는 생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이 고민하게 되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비용을 내더라도

자산을 쌓아가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은 해야겠습니다.

 

5. 지역별 적정 전세가율 산출방법

서울 60%, 수도권 70%, 지방이 80% 기준에 대한 산출 방법을 질문하시면,

이건 너무 어렵지만….

전체 역사적인 평균과 PIR과 J-PIR도 있어서 어느 정도 확인하면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Ayo, 정답을 알려줘…

 

6. 투자란…

투자란 상당히 개별적이어서 한가지 상황만 듣고 

혹은 한 부분만 보고 판단은 내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산적인 부분 자체가 결국 본인의 판단이고 책임인 만큼

스스로에게 언제나 답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은행준 선배님 은행보다 부자되시고 열기 85기 100조 껌이조 여러분들도 조단위가 껌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열반기초반 85기 100조 껌이조 두루의 2주차 조모임 선배와의 대화 후기였습니다.


댓글


은행준user-level-chip
25. 03. 18. 08:08

두루 부조장님 덕분에 저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시간이었습니다! 경험하신 부분과 질문을 통해서 저희 모두에게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