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5기 155조 야나두할수있어] 선배님과의 대화 후기(feat. 더나은라이프 선배님♥)

오늘 더나은라이프 선배님과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_<

더나은라이프 선배님은 만남 전부터 구글폼으로 먼저 질문을 받아주시고, 미리 조원 소개도 받아보시면서 세심하게 저희 만남을 준비해주셨는데요, 저희가 미리 드린 질문과 조원들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 등에 대해서 PPT로 만들어서 하나하나 정성껏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동이 2배였습니다ㅠㅠ 사랑합니다 선배님♥

정말 2시간 동안 꽉차게 많은 말씀을 해주셔서 해주셨던 모든 말씀이 정말 귀중하고 소중했지만 그 중에서 몇 가지 뽑아서 말해보자면,

1. (투자 루틴잡기) 독강임투를 균형있게 하면서, 매달 말 복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채우기

독강임투(독서, 강의, 임장임보, 투자)를 균형 있게 하고자 하더라도 어느 시점에는 어떤 하나에 집중하느라, 다른 하나를 소홀히 할 수 있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선배님은 임장임보에 집중하면서 독서를 잘 못할 때가 있었는데, 그러면서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서의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여, 1권을 더 꼼꼼하게 읽고 거기서 BM을 찾아서 반드시 행동에 옮기셨다고 합니다. 

저 역시 최근 임장임보 강의를 들으면서 상대적으로 독서를 소홀하게 하고 있었는데, 아차 싶었습니다...!

책은 항상 들고 다니고 있었는데 아주 잠깐의 시간이라도 내서 독서도 꼭 하고 1가지 행동으로 옮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너무 빨리 가다가 지치지 말고, 천천히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저는 성격이 급해서 목표가 있다면 경주마처럼 주위도 살피지 않고 내달리는 스타일인데요, 이렇게 하면 4년 정도가 되면 체력적으로도 지치고 질려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의 투자는 농부처럼 하라는 말처럼 100m 달리기처럼 하지 말고 천천히 페이스 조절을 하며 어제보다는 한발짝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장기 레이스로 임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지방투자가 부담된다면 근교부터 시작할 것

저는 내집마련기초반을 듣고 열반기초반으로 넘어오면서 지방투자부터 시작하는, 담배꽁초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지방이라고 하면 경남, 전남 이런 먼 곳들을 생각하다보니 너무 아득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지방투자를 하려면 지방을 내 앞마당으로 만들어야되는데, 체력적으로 가능할까? 이런 심리적 불안이 컸습니다. 

그런데 더나은라이프 선배님은 먼 지방이 부담된다면 당장 사는 곳부터 시작하고, 가까운 지방(천안, 청주, 대전 등)으로 천천히 내려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내가 준비가 되면 천천히 앞마당을 늘려나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초반 6개월은 월부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해봐야 방향성이 잡힐 것

저는 사실 열반기초반 듣기 전에 제 회사 업무와 연관이 있는 경매 책을 보면서 경매 관련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월부 오리지널 커리큘럼과 경매 강의를 병행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서민갑부 책에서 1만시간의 법칙, 회사에서 하는 업무와 동일한 종류의 업무를 하면 1만시간에 빠르게 근접한다는 말을 듣고서 생각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제 막 부동산 공부를 한 초보,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도, 제가 롤모델로 삼고 싶은 선배님도 정하지 못한 상태인데요. 그렇다면 선배님 말씀대로 월부학교 커리큘럼을 최소한 6개월은 따라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곤한 월요일 저녁부터 멀리서 오셔서 알찬 말씀 많이 해주신 더나은라이프선배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