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들고 있는데 무서워요…” 폭락장에 먼저 확인해야 할 3가지

💥테슬라 또 급락…💥

하루에 1,400조가 증발한 날, 우리는 뭘 봐야 할까요?

테슬라 들고 있는 분들,
어제 주식 앱 열자마자 깜짝 놀라셨을 것 같은데요

“좀 오르더니, 또… 이게 무슨 일이야…?"
 

• 📉 종가 기준 -5.47%
• 📉 프리마켓 기준 -5.51%

• 📉 시간외 거래 기준 -7.3%

   

하룻밤 사이 두 번이나 빠진거예요.
게다가 이거… 테슬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1조 달러가 사라진 하루

지금 시장은 '개별 종목의 이슈'가 아니라
'글로벌 자금 흐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

미국 7대 빅테크 (M7) 시총 증발 현황:

단 하루 만에 시가총액 1조 338억 달러 (약 1,501조 원)이 사라진거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폭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이자 가장 큰 패닉 셀이라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1️⃣ 트럼프의 ‘상호관세 폭탄’

• 미국 → 중국에 34%, 유럽에 20% 관세 부과
• 곧바로 중국·EU 보복 관세 발표
• 글로벌 교역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공포

투자자들은 “물가 상승 + 글로벌 침체”를 동시에 걱정하며,
리스크 자산부터 던지기 시작했어요.

2️⃣ 테슬라에겐 더 치명적이었던 이유

테슬라는 유독 더 크게 빠졌습니다. 왜일까요?

• 테슬라 매출 중 약 40%가 중국·EU 시장
• 관세로 차량 가격 경쟁력 약화 → 판매량 타격 우려
• 이미 1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한참 낮음
  • 출하량: 33만 6,681대 (예상 대비 -17%)
  • 미국 내 판매: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체
  • 2022년 이후 최저 분기 실적

이 타이밍에 관세가 터지자, 투자자들은 “회복 불가” 시나리오에 베팅하기 시작한 거죠.

3️⃣ 머스크 복귀? 낙관은 일시적이었습니다

• 머스크가 정부 조직(DOGE) 수장직에서 물러나 테슬라 경영에 복귀할 것이란 뉴스가 나오며
  장 중 한때 5% 반등했는데요

하지만 장 마감 직후 관세 뉴스가 터지자 그 반등도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ㅎ

그렇다면… 한국 투자자는 뭘 봐야 하나요?

지금 SNS와 커뮤니티에는 “머스크도 놀랄 조선인들의 사랑”
같은 말들이 떠돌고 있어요.

실제로 한국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주식 1위는 단연 ‘테슬라’입니다.
2위와도 두 배 이상 차이가 나요.

그래서 더 궁금해질 수밖에 없죠.

“지금이라도 손절해야 하나요?”
“반등할까, 아니면 더 빠질까?”
“오히려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을까?”

이럴 땐 시장이 아닌, 나의 투자 원칙과 리스크 허용 한계를 먼저 들여다봐야 합니다.

돈잇슈가 제안하는 3가지 점검 기준, 바로 체크해보세요!

1. 이 하락은 구조적인가, 일시적인가?

• 단순한 ‘뉴스성 충격’인가?
• 아니면 수요 위축, 실적 저하, 미래성장 훼손 등 펀더멘털 붕괴인가?

☑️ 테슬라는 현재 ‘단순 공포’보다 실적+수요 우려가 결합된 복합 하락입니다.
→ 판단이 필요합니다.

2. 내가 이 종목을 왜 들고 있었는가?

• 단타? 중장기 투자?
• 나만의 매수 이유가 이 하락으로 흔들리는가?

☑️만약 “머스크의 혁신성”, “전기차 시장 지배력” 등 장기 성장성 베팅이었다면
→ 일시적 하락을 견디는 것도 전략입니다.

3. 내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가?

• 테슬라가 전체 자산의 몇 %?
• 혹시 테크/미국/빅테크에 너무 쏠림되어 있지 않나요?

☑️ 이 기회에 비중 조절하거나,
 다른 업종으로 일부 리밸런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테슬라를 포함한 기술주가 왜 이렇게 급락했는지,
그리고 이럴 땐 어떤 기준으로 대응하면 좋을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혼란스러운 시장 속에서도
내 자산을 지키는 힘은 ‘냉정한 기준’에서 시작된다는 점,잊지 마세요!

그럼 다음 돈잇슈에서는
또 다른 의미 있는 경제 이슈와 함께 돌아올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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