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구, 약간다른입지,가격 비슷, 장단점 뚜렷할때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후바이

25. 03. 18. 15:27

조으다님 안녕하세요 :D 매수를 앞두고 고민이 되시는 것 같네요. 질문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해 가시려는 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말씀해주신 동작구의 생활권 위상, 그리고 흑석동양과, 대방주공2단지 단지의 특징을 말씀해 주신 것으로 보아 임장을 꼼꼼히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집마련기초반 수강 후 시간을 잘 보내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저라면 이런점들을 고려해 볼 것 같아요. 1. 월부에서의 투자 또는 매수 원칙 중 저환수원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평가, 환금성, 수익율, 원금보존, 리스크인데요. 그중 환금성 은 3층이하, 탑층 매물, 나홀로 단지, 세대수 200세대 미만 단지, 오피스텔, 빌라 등 아파트가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피하라고 배웁니다. 왜냐하면 가격이야 호가야 오를 수 있겠지만 매도가 어려울 수 있고, 결국 어떻게든 매도가 될 수 있겠지만 갈아타기나 급히 환금이 필요한데 내가 정말 필요할 때 가격을 낮춰서라도 환금이 안되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일생일대의 쇼핑이시고, 1층도 만족 스러우실 수도 있겠지만 가급적이면 보편적수요가 선택하는 요소를 고려해 볼 것 같아요. 2. 대방주공2단지 8.4억 중층 올수리라고 해주신 것으로보아 전용 59가 아닌 전용51 방2개 타입의 매물이신 것 같다고 생각이됩니다. 대방주공 2단지의 경우 말씀해주신대로 모두 복도식이지만, 방2개 전용51, 방2개 전용 59, 방3개 전용 59 3개 타입이 존재하는 단지입니다. 조으다님께서 말씀해주시길 대방생활권의 경우 동작구 내에서 높은 면학분위기 등 지역 내 학군요소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학군요소로 대방 생활권에 오고자하는 수요가 방2개 vs 방3개 중 어떤 곳을 더 선호할지, 선호여부를 떠나 신혼부부나 어린아니 세대가 아닌 학령기 가구라면 방3개가 가지는 수요가 어떠할지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가격을 고정해두고 비교하신 것 같습니다 너무 잘해주신 것 같아요. 하지만 평형대와 구조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어려운 난이도의 비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말씀드렸습니다. 3. 신대방 생활권은 동작구에서 최하위 생활권입니다만, 대부분이 비역세권 단지임에도 서울 전체로 보았을 때 결코 낮지 않은 생활권 위상입니다. 그만큼 동작구의 땅이 좋다는 뜻이기도 할텐데요. 최대한 변수를 고정해두시고 평형, 또는 방 갯수(복도식과 계단식까지도 고정해두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을 고정해 두고 비교를 해보시는 방향으로 접근해 볼 것 같습니다. 그렇게 3개단지의 고점을 한번 비교해보시면서 지난 상승장에서의 상승 힘이 어디가 크고 약했는지도 확인해 보실 수 있겠고요, 전세 가격의 흐름이 어 느단지가 더 좋았는지도 함께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각 단지의 고점대비 현재 거래 가능한 협의된 가격이 몇% 하락한 상태인지를 살펴보면서 현재 가격에 대한 싸냐 비싸냐 판단을 좀 더 해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거주로 방향을 잡았다고는 하셨으나 흑석동양과, 대방주공, 신대방낙천대에 대한 고민 외에도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곳은 어디인지를 고민해보면서 나아가시고 그 과정에서 단지와 후보매물이 추려져가기 시작한다면 그 안에서도 협상을 통해 투자금을 더 줄일 수 있는 단지는어디인지 고민해 볼 것 같습니다. 조으다님 빠이팅입니다!

월부배찌

25. 03. 18. 19:30

조으다님, 안녕하세요!
특정 매물을 추천드리는 것에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네요!
개인적인 상황과 특정 매물에 대한 투자가 고려되는 부분이시라면,

저는 월부닷컴의 '매물코칭' 으로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 전문 자산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아래 링크 남겨둘게요.
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3902
(매일 아침 10시에 결제페이지가 열리는데,
주3일 근무하신다고 하시니 오프인 날에 광클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이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억대의 투자에서 중요한 결정에 도움이 반드시 되실 것 같아요!
성공적인 투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