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5기 5늘의 행동이 8년 뒤 인생을 바꾸조 아몬드a] 2주차 강의 후기: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곧 10억 자산가가 될 아몬드a 입니다!

후기를 시작하기 앞서 셀프 칭찬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벌써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한지 2주가 지났고,

지금까지 강의와 과제를 밀리지 않고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주말에는 너나위님 특강 복습도 마쳤구요. 

동시에 육아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실 지금도 비몽사몽한 상태로 글을 쓰고 있는데요. 

육아로 꽉 차있는 하루 속에서 투자 공부할 시간을 내는 것이 아직도 많이 버겁습니다.ㅠㅠ

하지만 하루 한 시간이라도 꾸준히 해야 습관이 생긴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짬을 내서 독서+강의 듣기 하고 있어요!!

집안일은 우선순위를 정해 꼭 해야 할 일과 매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구분하여 

그 시간을 투자 공부로 채워보려구요. ㅎㅎ

아침마다 하루 목표를 세우고 하루 종일 그 목표를 떠올리면서

시간이 나면 투자공부를 하는 중인데, 

하루는 잘 하다가도 다음날이 되면 다시 빈 시간에 드라마를 보거나 핸드폰을 보는 등 

옛 습관이 나올 때가 있어요.. 흑 

그래도 스스로 점점 투자자의 마인드가 새겨지는 것 같아 뿌듯한 중입니다. ㅎㅎ

셀프 칭찬으로 시작한 이유는 바로 너바나님이 2강 첫 강의에서 말씀주신 보상을 주기 위함이었어요~~

지난 주 주제 중 하나였던 비전보드에 대한 피드백을 주시면서

‘나를 응원해야 오래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같이 수강하고 있는 분들이 완강 인증하고 

과제도 턱턱 제출하는 걸 보면서 스스로 비교를 했나 봐요. 

오늘 목표를 제대로 해내지 못할 때면 속상하고 화도 나고 그랬거든요. 

하지만 나도 열심히 하고 있고, 내가 한 노력은 나만이 알고 있다는 것,

그러니 자책보다는 잘 하고 있다는 칭찬을 더 많이 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택과 집중, 무언가는 포기해야 합니다. 

지난 주 과제였던 비전보드 작성과 관련하여 

한 분의 비전보드를 예시로 보여주시면서 

다 잘했지만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으로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하는 것을 말씀주셨습니다. 

저도 한 완벽주의 하는 사람으로 모든 것을 다 잘해내고자 하는 의욕과 욕심이 있었는데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말을 이미 듣고 알고 있었지만

그래서 무엇을 포기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더라구요. 

당연히 가정에도 충실하고, 투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직장도 복귀해서 잘 다니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이렇게 해서는 목표 금액 달성하기 어렵다는 사실..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어려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ㅠㅠ

처음에야 의욕에 넘쳐 모든 것을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가다가는 오래 가지 못해 포기하게 된다는 것.. 

경험해보지 않아도 뻔한 일인데 말이에요. 

진짜 내가 바라는 미래,

그리고 가정을 지키면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1년차 투자자의 목표는 잃지 않는 것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인데…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하며 10억을 달성한 선배님들 이야기를 듣고

나도 공부 시작했으니 곧 10억 자산가가 되겠지!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전고점을 아직 회복하지 못한 물건들이 많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들떠서 지금 당장 투자만 하면 20% 수익률 나올거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더라구요.

그런데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1년차 투자자의 목표는, 잃지 않는 것' 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내가 첫 투자 시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이는 나중에 등장한 저/환/수/원/리 중 원금 보존에 해당이 될 것 같아요.

수익률에 눈이 멀어 원금을 잃는 실수를 하지 않게 

초보 투자자가 가슴에 명심하고 있어야 할 문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입지, 입지, 그리고 또 입지

너바나님의 투자 레시피인 저/환/수/원/리!!

투자할 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딱 정리해주시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 하나 들어보면 엄청 새로울 것이 없고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내용인데요.

하지만 막상 투자하려고 하면, 

나랑 엮이는 순간 

사람들은 이성을 잃고 기준과 원칙이 아닌 감정에 의해 물건을 사는 투기를 하게 됩니다. 

어떤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너바나님은 투자 원칙을 레시피로 기록해주셨고

저희는 흔들릴 때마다 레시피 북을 펴서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거죠!

저환수원리와 너바나님의 지인 이야기, 그리고 너바나님의 다양한 투자 경험을 토대로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라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입지는 좋은데 저평가 된 물건 찾기

그것이 너바나 레시피의 핵심인 것 같아요. 

기억합시다!

입지 입지 그리고 또 입지!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강은

정말 흥미로우면서도 어려웠습니다. ㅎㅎㅎ

저는 숫자에 너무 약한 사람이라서 숫자만 보면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리거든요….

그래서 수익률과 세금 부분에서 정말 한참을 헤맸답니다ㅠㅠㅠㅠㅠㅠ

수익률, 전세가율.. 언젠가는 바로바로 말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2강 후기를 마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