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21기 5호라 관악9, 넌 내꺼_주연동글]2주차 강의후기

2025 NEW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 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 시작하는 법

안녕하세요?

주연동글입니다!

 

2주차 강의 후기라고 쓰고 

대나무숲에 하는 넋두리와 다짐이라고 읽어야겠네요..ㅎㅎ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만 하면 계속 답답하기만 할 것 같아

여기서 이러면 안되지만, 한탄과 자아성찰과 다짐을 해봅니다 ㅎㅎㅎ

 

저는 지금 육아휴직 후 복직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요!

덕분에 정신을 어디다 두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

그래서인지 모든 게 버겁고 부정적으로 보이더라구요ㅠ

 

6살 3살 귀염둥이들과 함께할 시간을 뒤로 하고

늦게까지 남아 일을 하는데도 버벅대는 시간이 길어

일 처리는 회사에서 원하는 속도만큼 나오지 않고..

 

함께하는 시간이 확 줄어드니 엄마바라기였던 아이들이 순식간에 멀어지는 게 느껴지면서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이 치솟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투자 활동도 알차게 하고 싶은데 

조톡방 참여는 커녕 강의 과제 임장 따라가기 벅차하는 게

민폐덩어리 조원인 것 같아 다른 조원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네요ㅠㅠ

 

남들은 더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이 정도만으로도 힘들어하지..

업무도 육아도 투자도 어느 곳에 집중하지 못 하면서

다 해내려는 욕심이 과해 이도저도 아닌 상태를 유지하는 게 맞는가..

내가 부족해서 의지가 약해서 이렇게 밖에 못하는건가..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이 들던 차에..

 

마지막에 권유디님께서 해주신 말이 정말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한 달 전의 나와 비교하라는 말씀이 다시 한 번 저를 일으키는 힘이 되었습니다.

 

한 달 전의 저는 많은 걸 하지 않았거나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저는 많은 걸 하고 있고 아는 것도 많아졌습니다!!

 

마음 건강을 챙기려고 먼저 책을 찾아 읽고 있고,

급지보다 선호하는 단지가 더 중요함을 알고 있고,

평균회귀를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그런 단어가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고,

내가 살고 싶은 단지가 아닌 투자 수익률이 좋은 단지를 선정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단점을 갖고 있지만 강점이 확실한 단지!)

관악구의 그 가파른 언덕을 오르고 올라가며 분임, 단임도 하고 시세지도도 그려보았습니다!

거기다 업무적인 측면에서도 결과물이 더뎌서 그렇지 보완하려고 일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구요!

 

복직 2개월만에 쉬지 않고 일한 동료와 같은 결과물을 내길 바라는 건 저의 욕심이고

워킹맘이 투자공부까지 다 잘하려고 하는 것 또한 저의 욕심입니다.

 

성격상 매우 어렵겠지만 욕심을 많이 내려두고,

얕지만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3년 간 하다 보면

권유디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게임하는 것처럼 즐기듯이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ㅎㅎㅎ

 

지금은 마음을 이렇게 먹었지만,

저는 저에게 인색한 편이라 당근보다 채찍만 휘두르다 보니

제 마음은 텅빈 유리전구처럼 얇디 얇아서

며칠은 커녕 하루도 가지 않아 또 힘들다고 속앓이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그런 저를 위해 감사일기를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월부 생활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럼에도 어떻게든 해보려고 도전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칭찬할만한 일이 분명하니까요😉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는 지금의 저를 칭찬하는 날이

곧 오기를 바라면서!

 

원하는 걸 이루는 그날까지 

모두모두 화이팅!!!

 

나를 과소 평가하지 마세요

마음껏 칭찬해주며 하루에 하나씩 천천히 해보는거에요

지칠때 멈추지않고 도망가지 않도록 손잡아 드릴게요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게 매일 웃고있는 나를 마주하게 될거에요


댓글


나도달성user-level-chip
25. 03. 18. 23:04

동글님 복직2개월에 어린아기들도 있는데 이렇게 한다는건 대단한거 아닌가요...!!!심지어 시세따신거 놀랐습니다 완전디테일ㅎㅎㅎ너무너무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