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성공의 원칙
건너 건너 지인이 한 의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몇 천 억 엑시트를 했어요.
한 동안 휴식기를 갖더니 캐릭터 브랜드를 런칭했고, 그 또한 엄청난 성공을 시켰어요.
그걸 보며, 혹시… 내가 모르는 ‘성공의 원칙’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2강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 강의가 기대되었습니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는 ‘운’이거나, 혹은 ‘감각’이겠거니 오해하고 있었어요.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저와는 다른 세계의 특별한 운, 혹은 감각을 가진 이들이겠거니 생각했었죠.
제 주변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지 10년되었고, 제 지인 중에는 가장 성공한(?) 친척언니에게도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냐고 물으면, 별로 설득력있는 대답을 주지 않았기에 더더욱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운과 감각 이전에 마치 요리 레시피처럼 명확한 원칙이 있구나를 깨달았을 때 굉장히 기뻤습니다.
"어? 나도 할 수 있겠다.
원칙은 있으니, 이 원칙에 따라 내가 더 움직이기만 하면 되는구나" 싶어서였죠.
투자 1년차: 처음에는 무조건 잃지 않는 투자를 목표로 한다.
재테기를 들은 뒤 마음이 조급해졌었어요.
얼른 종잣돈을 모아 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어요.
하지만 너바나님의 이번 강의를 들으며 조급함은 떨쳐버리고
현재 저의 주제에 맞지 않는 목표는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구를 빗대어, 야구를 처음 시작하면 처음에는 홈런이 목표가 아니다. 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야알못인 제가 어설프게 야구 배트를 들고 헛스윙하는 모습이 떠올랐어요ㅎㅎ
홈런이 아니라, 야구배트로 공을 잘 쳐보기나 하자. 그게 중요하다. 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투자는 농부처럼
우리 가족은 아이가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길 바라는 마음에,
학군지를 떠나 서울 근교의 전원으로 이사해 잠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내다 보니 농부들의 움직임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데요.
때문에 너바나님이 ‘투자는 농부처럼’하라는 말이 정말 크게 와닿았어요.
요즘은 농부들이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을 갈아엎는 시기입니다.
농작물을 심기 전에 땅을 다지고 고르게 만드는 작업을 해요.
그 후 자신들만의 배합 노하우로 흙을 섞고 비료를 뿌리며, 한 해 농사를 준비하죠.
부동산 투자를 생각해보면,
지금 저는 월부(월급쟁이 부자들)를 통해 투자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마치 농부가 밭을 가꾸듯이, 명확한 투자 기준을 세우고 한 걸음씩 앞마당을 넓혀가야겠죠.
그리고 작년 봄, 씨를 심고 열매가 맺힐 때까지 기다렸던 저의 모습처럼,
투자시장에서도 인내심있고 우직하게 투자를 해나가야겠다고 마인드를 다잡게 되는 것 같아요.
월부 감사해요!!!!
댓글
치리 치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