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 85기 1 더하기 1은 귀요미조 방원] 너바나님의 확신과 대범함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

  • 25.03.18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님의 오랜 시간 부동산 투자에서 살아남으시며 깨달은 원칙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중 너바나님께서 실제로 하신 투자 사례들을 보여주시며 부자의 확신과 대범함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이번 2강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

 

A지역에서의 ‘그’ 단지 5채 투자.

A지역은 학군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권이다. 그렇다보니, 핵심 지역에 접근하기 쉬운 단지부터 가치가 높은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엔 강남을 1시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지하철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이다. 그렇기에, 역세권일수록 가치가 높은 것 또한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너바나님은 그 두 지역 사이에 애매하게 위치하는 단지를 무려 5채나 투자하셨다. 그 시기에 그 정도 투자금이라면 충분히 좋은 지역에 좋은 단지를 매수하실 수 있었을 거라 생각이 들지만, 내가 봤을 때 애매한 단지를 무려 5채나 투자할 정도면 엄청난 확신이 있으셨다는 것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나는 아직도 그 단지를 보면 ‘맞나?’ 의심하고 매수하더라도 1채만 했지, 다수를 매수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여기서 not A but B가 드러나는 듯하다. 경험치와 노하우에서 온 확신과 대범함이 더 큰 부를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B지역에서의 ‘그’ 단지 투자.

B지역은 핵심 생활권이 명확한 지역이다. 그 지역에 가까울수록 가치가 높다. 특이한 점은 대로 하나만 건넜을 뿐인데 가격이 확 떨어진다는 점이다. 동생이 그 지역에 살아서 나 또한 가격을 봤으나, ‘가격이 낮은 건 뭔가 이유가 있을 거야’라고만 생각하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여기서도 not A but B가 드러나는 듯하다.

 

C지역에서의 ‘그’ 단지 투자.

너바나님께서 투자하신 단지는 바로 옆에 초품아 단지 2개도 아닌, 유흥상권을 바로 앞에 둔 그 단지를 투자하셨다. 딱 보더라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이다. 근데도 사셨다.

 

세 개 단지의 공통점이 있다.

그 생활권에서 누구나 아는 ‘대장’단지가 아닌 그 옆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단지였다.

그 단지들은 부족한 점이 1개씩은 있다. 그래서 세입자의 우선 순위에서 조금은 밀려날 듯한 단지이다. 그래서 저렴하다.

 

너바나님은 그 생활권의 인프라는 충분히 누릴 수 있으나, 단점이 있다는 이유로 저렴해진 단지들을 골라보고, 거기에 확인이 있으셨던 듯하다. 나의 경험치로는 겁나서 도저히 매수 자신이 생기지 않는 단지들이었다. 여기서 not A but B가 느껴졌다.

 

이번 주 안에 꼭, 사례로 보여주신 각 단지들이 당시에 실제로도 저렴했는 지, 과거 시세를 보고 파악해봐야겠다.

 

not A but B. 꼭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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