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쟁이부자들 추천도서인
너바나님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와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고
전세레버리지 투자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이후 정규강의를 들으며
부동산에 대해 완전히 무지했던 수준에서는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1년에 한 채씩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월부 투자방식에 매력을 느낍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한 점이.. 중장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3~4채 수준을 떠나서
정말 멘토님들처럼 n채 이상을 보유하게 될 경우, 보유세 부담을 어떻게 하시나요?
취득세와 양도세는 거래시에만 발생하는 비용이니
투자금 혹은 수익금에 포함이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보유세 같은 경우는 주택을 보유하는 기간동안 내내 부담이 되지 않을지
종부세 부과대상까지 된다면
매년 감당해야 할 세금 부담이
평범한 직장인의 월 급여 수준을 크게 상회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세금 역시
어디선가 올려받을 전세상승분으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일지..
상상만으로는 가늠이 잘 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BEST | 보유세 많이 냅니다. ㅎㅎ 하지만 수익이 보유세보다 보통 100배 컸던더 같아요:)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세금이 문제라면 저부터 안했을 겁니다
너나연님 안녕하세요:) 보유세는 종부세와 재산세가 있는데, 종부세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현재(23.9.) 기준 종부세는 1인당 9억까지 부과되지 않습니다. 부부인 경우 각 9억씩, 총 18억까지는 종부세 부과가 되지 않습니다. [1세대 1주택은 1인당 12억까지만] 1인당 9억이 초과됐을 경우, 9억 초과분에 대해서 종부세가 매겨지는데, 세율표를 보시며 세율을 매겨보시면 좋겠습니다. (국세청 출처, 세율표 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mi=2354&cntntsId=7736) 보시고 1년에 감당할 수 있는 금액까지 부동산 보유챗수를 늘려나가시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재산세 또한 세율을 보면서 계산하시면 되는데, '부동산 계산기' 앱 등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계산해보실 수 있습니다. (계산해보니 18억 부동산 보유시 재산세는 1년에 약 670만원 됩니다.) 꾸준히 부동산 자산을 쌓아나가면서 실력이 쌓이고, 전세/매매 상승분이 생기면 감당할 수 여력이 더 늘어나겠지요. 가늠 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