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4기 1이 술술 풀리는 8자조 파이어줄] 조장이 더 많이 받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파이어줄입니다!


지난 11월에는 지방투자기초반 14기에서

감사하게도 조장 역할을 맡을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다사다난한 11월이었고

많이 부족하고 아쉽기도 했지만


조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오히려 받은 것이 더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첫 기초반 조장 너무 좋은데?


사실 초반에 월부 강의를 수강했을 때는

나눠야한다는데 내가 나눌 것이 있을까,

임장가고 임보쓰고 강의듣기도 바쁜데

내가 조장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들로 조장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조장을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는데요,


지금까지 만난 조장님들이 꼭 해보라고 추천해주시기도 했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거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장이 하고 싶다고

바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지방투자기초반, 실전준비반에서도

조장을 신청했지만 아쉽게도 떨어졌었고

어쩌다보니(?) 감사하게도 실전반 조장만 경험해보고

아직 기초반 조장 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기초반 세 번째 조장 지원에서

감사하게도 드디어 조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기초반은 수강 이력과 상황이 다양하신 분들이 수강하고

일정 조율부터 임장구 선정까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저희 조는 OT 일정, 조모임 일정, 임장구, 분임 일정

처음부터 모든 일이 술술 풀렸습니다.

(그래서 조 이름도 1이 술술 풀리는 8자조ㅎㅎ)


너무 편하게 조장하는 것 같은데?

하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지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술술 풀린다 했다..


모든 것이 너무 잘 풀린다 싶었던 우리조,

2주차 임장을 다녀오고 나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문제는 다름 아닌 저였는데요,

감기라고 생각하고 임장을 다녀왔는데

혹시나 싶어서 집에 돌아와서 해본 코로나 키트가 양성ㅠㅠ


같이 임장 다녀온 조원분들에게 옮겼으면 어떡하지..

조장모임에서 다른 조장님들한테도 옮긴거 아닌가..

다음날부터 이직한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기로 했는데..

걱정과 함께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머리가 아팠습니다.


출근도 미루고 조원분들께도 양해를 구하고

이틀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조모임에 참석하려고 했지만

약기운에 잠들어버려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조장으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원분들과 다른 조장님들도 몸상태가 안 좋아지셔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하지만 조모임은 부조장님이신 유앙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다른 조원분들도 푹 쉬라고 해주셔서

일단 회복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없을 때에도 조원분들이 더 열심히 역할을 해주시니,

몸과 마음이 힘들어 더 쉬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한 장이라도 과제를 낼 수 있었습니다.


반장님도 저희 조를 챙겨주시고

조장방에서도 다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장으로 받은게 더 많은 너무 감사한 한 달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조장해서 받은 만큼 더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유앙겔리온님, 도라지숲님, 콜먼님, 일꿈님, 봉봉오쇼콜라님, youn맘님 감사합니다!

반장님과 13-24조 조장님들도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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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나우user-level-chip
23. 12. 03. 23:09

파이어줄님 이번 한달 간 함께하고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꼭 조장하셔서 유니버스에서 또 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