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어제 열기 2주차 조모임이자 선배와의 만남을 진행했습니다.
2주차 강의 듣는 시간 배분을 실패해서 주말에 허덕이면서 듣고 쪼오금 버겁고
조모임 당일에 수익률 보고서 쓰느라 멘붕이 와서 굉장히 피곤한 상태로 시작했는데,
처음의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25조는 뚜하 선배님과 만나게 되었는데,
또 우리 뚜하 선배님은 뭐하시는(?) 분이실까 궁금해서 검색해봤었지요.
그런데 유독 눈에 띄는 게시글이 있어서 들어가서 읽어보았었어요.
https://weolbu.com/community/2339010
이게 왜 눈에 띄었냐면 제가 한창 읽고 있는 책이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이어서요.(읽으신 분들은 뭐 때문에 눈에 띄었는지 아실 거예요.ㅎ)
다른 게시글들을 보니 뚜하선배님도 예상치 못한 리스크들을 많이 만나보셨던 것 같은데, 이 글을 보니까 이런 마인드로 극복해내셨구나 생각이 들면서
내가 때마침 이 책을 읽었는데 이 글을 본 건 운명이 아닐까.. 이러면서….. 조모임 전부터 아주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이나 멘토님이 아니라 선배님이라고 하시니까
더더욱이 좀 더 솔직한 질문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
제 질문은
“투자 공부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평상 시 시간 관리 루틴이 궁금합니다.”
“월부 강의 듣는 주기와 강의를 쉴 때의 공부 루틴이 궁금합니다.”
“본업과 투자 공부를 병행할 때의 밸런스 조절”
“0호기 경험과 리스크를 마주했을 때 극복 경험”
이었는데 사실 이 질문들의 기저에는
투자 공부 지속하기 어려울 거 같아여…
평상 시 투자 공부 시간 관리를 잘 못 하게써여..
월부 강의 쉴 때도 공부 해야되는 거예여..?
본업이랑 이걸 어케 같이 해여…
뭐 이런 찡찡거림이 있었던 거지요…ㅎ
진심을 다해 답변해주신 뚜하 선배님 덕분에
좀 더 마음을 굳게 다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배님께선 다른 분들에 비해 열심히 안 하셨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셨지만
아뇨.. 전혀요 ^^;
엄청 열심히 하셨고 또 현재도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구요.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월부에서도 요즘 하나 사고 멈추는 분들이 많아 아쉽다는 듯이 말씀하셨는데,
그와는 반대로 지금도 뚜벅뚜벅 하루하루 나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가족이 이 판(?)에 뛰어든 가장 큰 이유거든요.
가족뿐만 아니라 후배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뚜하 선배님, 앞으로도 쓰시는 글 놀러가며 선배님의 인사이트를 배워가겠습니다!
열반기초는 시간이 많아서 괜찮을 거다라는 말에 허걱하고(너무 허덕이는 중~ ㅎ)
또 재수강이고 월부에 많이 스며드신 동료이자 또 다른 선배들께서 뚜하 선배님께 질문하실 때(임보, 시세)는
사실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어서 외국인이랑 대화할 때 모르면 그냥 웃으면서 오케이~ 하듯이 고개만 끄덕였지만
나중에는! 저도 배경지식을 많이 쌓아서 훨씬 풍부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고 제 수강후기를 그렇게 많은 분들이 보진 않을 거라 믿으며 아래 솔직하게 적는 것인데요..
집중력이 매우 짧은 여초는 초반에 반짝이는 눈빛을 잃어버리고 중반부에 흐리멍텅하게 있다가 딱 걸려버렸답니다..
친애하는 존경하는 뚜하선배님과 또 함께한 우리 조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허허..
처음처럼이라고 제줏말로 뺄라지게 말해놓고 닉값 제대로 못한 제 자신에게도 미안하네요. ^^
이 경험을 토대로 다음 조모임 때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세팅해놓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겠습니다!!!!
(뚜하 선배님 말씀처럼 복기를 해보았습니다! 헤헷 다음에 더 어마어마한 것들을 복기하기 위한 첫 발 걸음 ㅎ)
열기 1강 후기에 거인의 어깨에 올라섰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선배와의 만남에서 또 다른 거인을 만나 기뻤습니다. ^-^
좋은 기회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뚜하 선배님도 귀한 시간(보니까 선배와의 만남 끝나고도 공부하신 것 같던데… 정말 정말 귀한 시간) 내어 진심을 다해 도움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
또 뵈어욧!!! >_<
댓글
여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