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 기초반 114조 보스킴] 이래서 다들 수지수지 하는거지??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를 지향하는 보스킴 입니다.

114조는 수지구 미니분임을 다녀왔습니다.

동천, 풍덕천, 상현 생활권 순서로 임장했고,

생활권 순위는 풍덕천 > 상현 > 동천순으로 판단했습니다.

풍덕천 생활권은 수지구청역을 중심으로 

수지구 최대규모의 상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만, 북쪽의 풍덕천 1동, 남쪽으로 풍덕천 2동으로 구분되고 

상권 분위기도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풍덕천 1동은 수지구에서 제일 처음 생긴 쇼핑센터 (현대그린프라자)를 중심으로 

뒷편에 유흥시설(노래방, 마사지 등) 중심 상권이었고,

풍덕천 2동은 학원, 병원(산부인과 등), 스카 등의 편의 상권이었습니다. (+ 수지도서관)

오전 시간임에도 많은 유동인구가 눈에 띄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단위로 구성되어 있는것 확인되었습니다.

풍덕천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신분당선을 통해

30분 이내의 강남접근성이 가능하고

대부분 난개발 거주지로 구성된 수지구에서 가장 균질성이 좋은 택지로 구성되어 있고

상권 및 학원가 규모가 수지구 내에서 가장 큰것을 감안했을때

수지구 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생활권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다만, 상현동 인접지역에 지역난방공사 (비선호시설)가 있어

포은대로 아래 쪽으로는 단지가격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현동 생활권은 상현동1~2동과 3동의 생활권이 구분되는데

1~2동은 비균질한 택지에 5층 이하의 준구축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상권종류는 병원, 학원등의 편의상권이고 유흥시설은 거의 없었습니다.

학령기 연령대 유동인구가 눈에 띄었으나, 

풍덕천 생활권보다는 유동인구수는 적었습니다.

상현동 3동은 전체적으로 노후화 되어있는 수지구 내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10년대식 택지와 및 준신축 상권의 이점이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 인해, 신혼부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젋은부모 수요가 예상되며,

실제로 1~2동 보다는 전체적인 유동인구도 많았고

상현역 주변의 대규모 준신축 상권과 영동고속도로를 가로질러 위치한

영통구 법조타운 상권도 도보거리로 이용 가능하므로

수지구청 주변 상권규모에 버금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풍덕천 생활권보다 환경(년식)은 우위이나, 강남접근성 & 학군요소는 열위하여

2nd 선호 생활권으로 판단했습니다.

잠시 지나친 성복역 인근은 롯데몰&이마트 주변 유동인구는 적었으며,

요양원, 사우나 등 노년층 상권이 눈에 띄었습니다.

나무위키에서 성복동이 강남 은퇴하신 자산가들의 거주 지역으로 되어있어

상권종류에도 영향을 준것으로 생각됩니다.

동천역 생활권은 오늘 임장생활권 중 가장 낮은 순위인데

역앞의 U타워 뒷편으로는 오리온, 쿠팡등의 물류창고(비선호시설)가

큰 규모로 자리잡고 있고 다른 생활권보다 상권양도 적은 편입니다.

더불어, 유동인구도 적은편이고 구축 주택상권도 혼재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생활건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