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에 살고 있음에도 여태껏 이 동네가 어떻게 구성돼있는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늘 가던 곳만 갔고 보던 것만 봤던 것 같습니다.
임장 가기 전에 미리 지도를 보며 어디에 뭐가 있는지 파악해뒀지만 막상 가보니 지도상으로 봤던 것과는 거리감이 많이 달랐습니다.
생각보다 언덕이 많이 가팔랐고 날은 더웠습니다.
하지만 도로는 잘 정비돼있고, 동네는 노란셔틀버스가 많이 다녔습니다.
아파트 단지만 나오면 2호선이, 5호선이 있고
집앞에서 버스 하나만 타면 2호선, 5호선을 탈 수 있어 보였습니다.
언덕이 높아 오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으나
아파트 단지 내부 경사는 상당히 완만하게 되어있고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로 오가기 좋게 되어있었습니다.
지대가 높아 뷰도 좋았습니다.
이래서 마용성인가 싶었습니다.
직접 가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장님의 인솔과 총괄님의 서포트하에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입주민이신 혀니님의 배려하에 경계가 삼엄한 아파트도 둘러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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