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분위기 임장 날씨도 좋고 함께한 사람들은 더 좋았다 - 부천

봄바람도 불고 따뜻한 오늘 분위기 임장 다녀왔습니다.

조원들과 10시에 부천 시청역에서 만나 지도를 따라 걷기를 시작합니다.

상동역, 신중동 역, 부천 시청역은 가끔 오던 지역이었는데 오늘 임장을 통해 이렇게 많은 아파트가 있었음을

오늘 알았네요. 지하철역 주변에 백화점이며 쇼핑몰 대형마트 브랜드 식당이 즐비한 7호선 라인 상동역부터

신중동 역을 걸으며 느낀 건 관심을 가지고 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던 주변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학교가 보이고 상업 지구가 보이고 아파트마다 거리가 보이고 생활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부천이라는 동네가 매력적인 동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아파트에 관심 없었을 때는 약속 장소로 만나기 좋고

쇼핑하기 좋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여기에 투자를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천은 종사자수가 318,670  S 등급이며

7호선 지하철역이 있어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임장하며 보니 초품아 아파트도 보이고 중, 고등학교도 잘 갖추어진 동네였습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뉴코아까지 모든 상업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입니다.

향후 공급 예정 물량도 많지 않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은 투자 지역이 될 것 같았습니다.

부천 시청역을 시작으로 신중동 1호선 부천역 송내역 상동을 지나 다시 부천 시청역으로 돌아옴으로써

오늘의 분위기 임장을 마무리했습니다.

조원들의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주시는 조장님 역시 클래스가 다름을 다시 느꼈습니다.

조원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걸으며 보고 이야기하다 보니 걸음수가 2만 5천보를 훌쩍 넘겼습니다.

다리는 아팠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장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떨쳐 내었고 왜 임장을 해야 하는지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같은 지역 아파트를 보고 순위를 매기며 나에게 꼴등 등수라도 절대 사지 말아야지 하고 버릴 게 아니라 

저평가 되고 투자할 가치가 있다면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선입견을 조심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글로 배우고 익히는 것보다 직접 현장을 보니 훨씬 학습효과는 크다는 걸 바로 알겠더라고요.

앞마당을 늘릴 생각에 마음이 뜁니다.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앞마당을 늘려 보겠습니다.

조장님과 조원들과 함께 해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