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실전반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 같이 하는 조원들의 텐션이 기초반에선 느낄 수 없는 정도의 텐션이고 서로 배울 점이 많으며 그 가운데서 행복감을 느낄 정도의 열심히 하는 환경안으로 내가 빨려 들어간다. 어쩌면, 내가 해야겠다! 보다는 정신차리면 그냥 그걸 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둘, 튜터링 데이이다. 튜터님의 노하우, 물리적인 시간을 함축해 놓은 강의, 질문의 응답을 통해 내가 궁금했던 점들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다. + 조원들의 임보를 보면서 BM을 할 수 있는 시간이며, 이건 왜 임보에 넣어야하고 이를 통해서 내가 투자랑 어떻게 연결을 지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실전반을 처음하면 사실 열심히는 한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내가 “왜"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깊지 않고 그냥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하는 구간들이 분명히 있다. 이게 나쁜건 절대 아닌 것이 모를 때는 일단 BM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작업의 퀄리티를 일단 고도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두는 것이 그냥 내 방식대로 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이 든다. 잘하는 사람의 것을 빠르게 습득하는 것, 그것이 무언가를 배우는데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꼭 필요 한것이 고도화된 작업물들의 디테일들을 살피며, 내가 이건 왜 해야되는 것인지를 꼭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결국 그 작업물의 결과가 의미가 있을 것이고 곧 그것이 내 실력으로 연결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토요일에 있었던 튜터링데이는 역시나 명불허전이었다.
물론 이번에 세번째 실전반이라, 많은 부분들이 이전 두번의 실전반에서 배웠던 부분들이긴 했지만 지역이 달라지기도 했거니와, 긍정튜터님만의 임보를 작성하고 투자와 연결짓는 방식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또 달라진 조원들의 임보를 보면서 새로 BM할 수 있는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너무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가장 중점적으로 배웠던 것은 두가지 이다.
긍정 튜터님의 부동산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다.
- 부동산은 호흡이 길다. 그래서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절대로 성공하기가 어려운 투자처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욱 더 시장을 떠나지 않고 조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나를 객관화 시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아가면, 그 방향성이 잡힐것이고 그 길로 쭉 밀고 나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월부에서도 이전 기초반 조장님, 실전튜터님, 잘한다고 생각했던 동료들이 많이 떠나는 것을 보았다. 떠나는 것을 나무라는 것이 절대로 아니고 비난하는 것도 아니다. 다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존중받아 마땅한 일이다. 그냥, 난 그것보단 일단 칼을 꺼냈으니 무를 자르기전엔 절대 물러날 생각이 없고 지금 가지고 있는 자산을 어떻게 더 넓게 펼쳐 결국 자본이 일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 긍정튜터님의 이런 긴 호흡을 가지고 부동산 시장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굉장히 배우고 싶은 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두가지만 가지고도 난 튜터링데이가 너무너무 값졌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어떠한 기술적인 요소나 분석을 통해 골라내는 방법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프로세스가 정확하게 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시간들 그리고 왜 하고 있는지, 앞으론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조금 더 명확하게 하고 나아가면 매일 2-3만보씩, 혹은 더 걸으며 고생하는 그 길이 힘들기만!하지는 않을 것이라 그런 부분들이 더 중요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정말 긍정튜터 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깊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 드리려고한다. 부동산 공부를 배웠다기 보다, 너 인생을 잘 살고 있니? 한번 더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해주시고 준비해주시고 호흡을 같이 해준 너무나 멋진 첸 조장님, 대전에서 다리가 아픈데도 올라오는 부메누나, 계절감은 없이 따뜻할때 패딩입고 추울때 얇은거 입고오는 정은친구, 항상 따뜻한 눈빛과 말투로 자존감올려주시는 나월이형, 나의 넘버원 고객님 부뮤님, 허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끝까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는 멋진 마온님, 6개월차이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있는 시흥사나이 기린친구, 때론 조용하게 때론 임팩트있게 조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날다님까지
또 한번 잊지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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