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5기 100억 부자로 은퇴할 7ㅓ조 수박설탕] 수지구 (미니 아니고 그냥) 분임 후기

STEP1&2. 가장 좋은 아파트 & 분임 루트

STEP3. 임장 출발! 가서 뭘 봐야 하나요?

# 동천 생활권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동천역 

• 단지에서 동천역 접근성이 좋지 않음. 일부 단지 제외하고 버스 이동 필요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일부 학원이 보이긴 하지만 규모가 작고 입시 위주의 학원은 아님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래미안이스트팰리스 근처 ssm 및 단지 상가가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음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1인 가구, 노인 인구가 많은 곳, 가족 단위가 많은 곳 등)

• 래미안이스트팰리스 근처 상권에 가장 사람이 많았고, 대부분 성인이었음. 학생들도 중고등학생 위주

# 풍덕천 생활권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수지구청역 인근으로 학원가가 크게 형성되어 있음

• 생각하는황소, CMS 등 유명 학원 체인들이 있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수지구청역 인근으로 근린 생활 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다. 학원가와 음식점, 카페, 문구점 등 학생 상권 느낌

• 역 건너편은 유흥상권이 크게 발달. 노래방, 술집 음식점 등이 많고 젊은 나이대가 놀러오는 곳 느낌

• 신정마을 끝쪽에 이마트

• 백화점은 죽전쪽의 신세계 사우스시티점이 있음. 수지주민피셜 원래 죽전점이다가 매출이 잘나와서 경기점으로 바뀌었다는 역사가 있음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1인 가구, 노인 인구가 많은 곳, 가족 단위가 많은 곳 등)

• 학생들이 정말 정말 많이 보임

# 성복 생활권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성복역 

• 안쪽으로 길게 이어진 대형평형 위주의 아파트들은 버스 이동 필요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성복역 맞은편으로 학원들이 일부 있음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롯데몰&롯데마트가 생활권 중심에 위치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1인 가구, 노인 인구가 많은 곳, 가족 단위가 많은 곳 등)

• 학생들 많이 보이고, 가족단위나 유모차를 끌고가는 신혼들도 어렵지 않게 보임

# 상현 생활권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성복역 & 상현역

• 일부 단지를 제외하고는 버스 이동 필요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만현마을쪽에 형성된 상권에 학원이 많다

• 상현역에도 학원이 꽤 보이지만 주로 예체능 학원이 눈에 띈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만현마을쪽에 형성된 상권에 SSM 및 근린 생활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음식점과 학원이 많고 학생상권 느낌 

• 상현역 인근으로 음식점, 마트 등 근린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1인 가구, 노인 인구가 많은 곳, 가족 단위가 많은 곳 등)

• 상가 쪽에서는 학생들 많이 보이는 편

STEP4. 다녀와서 정리하고 후기를 남겨보세요

# 생활권 순위: 풍덕천 → 성복 → 동천/상현

풍덕천은 대부분 구축임에도 불구하고 택지로 구성된 분위기가 좋았고, 

상권도 잘 형성되어 있어 살기 좋은 느낌이 들었다. 

초중고 접근성도 대체로 좋고,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 있어 아이를 키우면서 살기에도 좋아보였다. 

특히 신정마을 쪽은 상권 및 지하철과 거리가 멀지 않으면서도 조용하고 정돈된 느낌이어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수지 앞마당을 만들 때는 풍덕천과의 연계성 및 신축 메리트로 동천을 2등 생활권으로 매겼었는데, 

이번에 분임을 준비하고 다시 가보면서 3등으로 조정했다.

첫 앞마당을 만들면서 보았던 래미안이스트팰리스의 상품성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1년 동안 꽤나 많은 단지를 보면서도 여전히 상품성 측면에서 상위권이라고 생각했는데 

실거래가 기준 TOP10에서 빠졌다는 것에 약간 놀랐다. 

오히려 단지 상품성은 떨어지더라도 역 접근성이 좀 더 나은 신축과 

역 접근성이 좋고 개발 호재가 있는 구축이 TOP10에 들어가 있는 것이 인상깊었다. 

동천파크자이가 순위권인건 충격적… 

이번에 봤을 때도 래미안이스트팰리스는 여전히 신축에 견줄 수 있을 만큼 상품성은 좋다고 생각했지만, 

연식과 애매한 위치가 이렇게 가격에 반영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롯데몰이 있고, 역 접근성이 좋은 성복이 더 우위에 있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현은 동천보다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지만 대부분 구축인 점과 

역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동천과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했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1년 만에 다시 본 수지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과 달라지지 않는 부분을 조금은 느낄 수 있어 정말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분량 조절 못한 저 때문에ㅠ 

4개 생활권 쉬지도 않고 걸었지만 그래도 좋았다고 해주신 107조 조원분들 감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