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임후 조모임 후기

나는 왕 초보다

배우는 데 나이가 어디있을 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름 사회생활도 하고 있고 그렇게 뒤진다는 생각도 안했는데  젊은 세대와 어우러지는 조모임에서는 항상 긴장하게 된다.

처음엔 과제 올리는 일도 힘들었다.

하나 둘 셋 하면 등록하라는 데 .>>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잘 하는데 나는 뭐가 뭔지 헤메기도 했다.

조모임 오프 모임은 정말 너무 좋았다.

비슷한 년배가 있어 반갑기도 하고, 나이가 어린 조원을 보며 ,대단하다 느끼기도 하고, 이미 월부에서의 생활이 오래되어 모든 것을 다 알고 1호기 투자며, 앞마당이며, 정말 손에 잡히지도 않을 만큼의 실력자들에게는 뭔가 베테랑의 모습에 부럽기도 하였다. 

계속 두렵기도 하고, 쉽지 않아 힘들기도 하고, 투자가 아직은 먼 미래의 일만 같다.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 잘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완벽보다는 완료가 더 중요하다고 하셔서,,,,,,계속 계속 머뭇거려진다.

하지만 내가 전혀 모르는 세계에 나는 발을 디디게 되었고, 사실 하나하나 알아가는 게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는 듯 신기하고 재밌다. 아직 임장의 맛을 보지 못해서리라 생각이 든다.

행동으로 꼭 옮겨 실천하여 실패도 공부고 성공도 공부고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

조용한 숨은 부자 꼭 해보자

조장님, 부조장님, 여러 조원님들 모두 감사하고 다같이 5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월부에 남아 만나길 바래요 

 

맘대로 GO!!!!!  다같이 함께 가요 모두!!!!1


댓글


꽁꽁이user-level-chip
25. 03. 25. 23:36

저도 아직은 젊은 나이라면 나이지만 월부 처음왔을 때 하나부터 열까지 다 헤맸던 건 마찬가지였어요 ㅎㅎ 윈디님 넘 잘하고 계십니다!! 완벽보다 완료를 생각하며 해나가다보면 분명 훅 성장해있는 윈디님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돌고 돌아 월부에서 또 만날 때까지 함께 화이팅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