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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님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 지기반 강의도 마지막에 다다랐네요. 열기반부터, 실준반 이어 지기반까지 수업을 들으며 뭔가 막연했던 개념들이 조금은 선명해지는것 같은 기분을 4주차에 갖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너무 차가울까봐 혹은 너무 뜨거울까봐 섯불리 손을 못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기의 좋은 엄마로, 미우나 고우나 남편의 좋은 아내로, 직장에서 인정도 받고, 투자까지 잘해보려고 애썼는데, 욕심은 많고 다치긴 싫고 그래서 실속없이 시간이 흘렀구나 이런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주 바다님 강의를 듣는데, 난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까 두려워했었구나. 평범해지려고 대단히 애를 썼구나..
현실은 너무 팍팍하고, 시간적 여유는 없고, 집중력은 짧고. 아기는 밥달라고 우는데 임보쓰는건 더디고, 하기 싫고 남편은 오늘도 늦고. 그래도 다음달 강의는 잊지않고 수강하면서 스스로를 들들 볶습니다.
저도 바다처럼 폭풍우가 와도, 날이 맑아도 그 자리에서 켜켜이 깊어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제주바다님 강의 속 BM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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