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남편이랑 수강한 열반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을 처음 뵈었고, 이후 중급반 강의를 듣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전에 열기를 수강한 연도는 21년, 22년 이었습니다.
'시기상 부동산이 최고 상승장을 달리고 있을 때 & 초보라 다양한 경험이 없으므로 듣고 싶은 것만 들음' 의 이유로 그때와는 전혀 다른 내용들이 귀에 들어왔고, 너바나님의 말씀은 같은 내용인데 받아들이는 저에게는 다른 깨달음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열기에서도 느꼈지만 너바나님의 강의는 기술적인 부분보다 투자의 대원칙을 알려주시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그렇지 그렇지 끄덕끄덕 맞는 말씀만 하신다 짝짝짝~"
두번째 들었을 때는 몇회의 투자를 시작한 상황이어서 "오...이런 부분까지 알려주셨었구나. 그땐 들어도 내가 못 알아들었네. 경험이 있으니 잘 들리는구나"
이번 열중반 강의를 통해 들었을 때는 투자한 물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정도로 완전히 다 가르쳐주셨는데도 내가 한 투자가 그에 맞는지 아닌지도 몰랐구나. 내가 참 부족했구나...(눈물)"
책도 재독, 삼독을 할 때 다르게 느껴지는 것처럼 이번 열중반에서 들은 너바나님의 강의는 저의 지난 투자에 많은 아쉬움을 느끼게 해준, 그만큼 많이 배운 값진 강의였습니다. 더불어 잘 헤쳐나갈 수 있고 현재를 충실히 성장하고 있다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희망도 얻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새롭게 깨닫고 앞으로 적용할 점을 추려보았습니다.
나부맞, 월부은, 지난 열기강의 등 투자경험 없을 때 알게 되었던 월부시스템 투자법과 이번 강의에서 들었던 같은 내용의 월부시스템 투자법은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이번 강의를 수강하면서 정말로 경험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제가 최근에 읽었던 책 <퓨처셀프 by.벤저민 하디> 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고통과 혼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이 될 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끔찍한 시련을 겪을 때 그 경험을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해석하면,
이는 그저 당신에게 벌어지는 일이며 당신은 그런 경험에 휩쓸리는 무력한 피해자다.
그러나 모든 경험을 개인적 성장의 계기로 전환할 때 비로소 유익이 생긴다.
경험에서 적극적이고 의식적으로 교훈을 얻어라.
그러면 그 사건들은 당신에게 유리하게 펼쳐진다.'
지금 비록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현재에 해야 할 일을 충실히 해내면서 잘 헤쳐나가겠다고 다짐하게 된 3강 수강기간이었습니다.
(참! 너바나 님의 본명을 알게 된 강의였습니다. 왠지 본명이 '너바나' 이실 것 같은데 평범?한 사람 이름 같은 이름이어서 신기했습니다^^)
댓글
번갯불콩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