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책읽고 집9하고 8자피조 유랑해]

  • 23.12.05

오오 드디어 너바나님의 강의

유튜브에서만 보았던 너바나님, 뭔가 무섭고 냉철하게 직설적일 것만 같았지만 의외로 따뜻하게(?) 말씀해주셨다.


불교이신가 아니면 해탈하신것일까 했는데 그룹 너바나를 좋아하신 거였다. >.<


암튼, 각설하고,, 요즘 시장이 안 좋은데,,

미래 최고의 예언가=과거 라 하심.

진짜 큰 부자는 경제위기 때 나온다. 경제위기 = 매수기회!!!


월급쟁이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세후가 아니라 카후이다.

사실, 퇴사하면서 딱 한 달, 가계부를 적어서 지출을 정리해보고는 매달 비슷하지 뭐 하고 접어두었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현 상황을 바르게 인지하고 있는게 진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매달 수입과 지출도 그렇지만, 재무상태표가 있어야 한다.

무섭지만,, 나의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작성해야겠다.

도망치지마라!!! 직시하라!!! ㄷㄷㄷ


자산이 어느정도에 이르게 되면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

마음이 헤이해져서 잘못 하면 한 방에 훅 간다!!!


강의 중에 어떤 거에 대해 내가 멘토와 생각이 같은지 확인해보고 멘토와 같아질 때 까지 노력했다고 하신 내용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관리의 영역과 성장의 영역에 대한 것도 내가 새겨들어야 할 내용이다.

성장의 영역은 너무 욕심내지 말고 분기에 1가지 정도 하다보면 시간이 흐르면 결국 관리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된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씩 차근차근 해보아야겠다.


정리왕님이 성동구 임보가 150장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조모임에서 하셨을 때, 흐미 깜짝 놀랐었다.

그 엄청난 양이 나중에 제대로 검토가 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번 강의에서 임장 초기엔 많이 보는 게 좋다 양으로 때려박고 나중에 질로 가야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Q&A시간엔 나의 질문이 나왔는데 ㅋㅋㅋㅋ 좀 부끄러웠다.

하지만 마음에 새겨듣도록 하자!!!!!


나의 행복 10계명

  1. 우리 가족 다 같이 깔깔거리고 사이좋을 때
  2. 평화로운 대낮 나 혼자 거실에서 밥상 펴 놓고 TV보면서 밥 먹을 때
  3. 친한 친구한테 만나자고 연락 올 때
  4.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거 먹을 때
  5. 내가 해 준 요리를 가족이 맛있다고 먹을 때
  6. 스피커 빵빵하게 공간을 가득 채우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7. 땀 흠뻑 흘리며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때
  8. 오전에 청소가 깔끔하게 끝났을 때
  9. 내가 한 노력에 보상이 따르는 느낌이 들 때
  10.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걸 시도해보는 지금 이 순간


행복 10계명을 적으면서 나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구나 생각해본다.

나에게 변화를 가져다 준 월부, 감사합니다.


댓글


정리왕
23. 12. 07. 10:50

유랑해님 질문 채택되셨었군요 👍 한계를 두지않고 극복해 나가는 모습! 멋져요. 항상 저도 긍정에너지 받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