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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레버리지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68조 영내기]

  • 23.12.05

레버리지.

책을 읽기 전에는 대출 레버리지 이미지가 강했는데,

읽고 나니 '원씽'과 거의 같은 맥락의 내용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내 목적의식만 남기고

나머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모든 것을 아웃소싱하는 기술!

목표와 비전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

이 것이 바로 레버리지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남은 세 가지 레버리지가 있습니다.

바로 시간 레버리지 + 멘토 레버리지 + 다른 사람 레버리지입니다.

이 세 가지를 꼭 잘 해내야 합니다.


먼저, 시간 레버리지는, 복리의 기술, 복리의 힘을 믿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무던히 심는 씨앗이

나중에는 내가 극히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최고의 결과를 내게 하는

레버리지를 하는 것임을 이해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이 시간 레버리지의 원리를 알면,

왜 힘든 만큼 결과가 안 나오지? 라고 생각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직장생활 초반이 힘들었던 만큼 지금 여유가 많아진 것처럼,

투자 또한, 지금 고생해서 미래의 나는 적은 시간을 들여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고 부가가치의 전문가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멘토 레버리지는,

인생에 있어 내 목표와 비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앞서 해나간 경험자들에게 배워

시간을 아끼고, 오류를 피하는 기술입니다.

저는 투자에 있어서는 초심자이기에 멘토가 알려주는 대로 행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오늘, 업무를 하며 제가 만든 작업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해주는 선배에게 짜증이 확 났습니다.

작업물에 대한 조언을 주는 것은 감사한 일인데도,

나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져 화가 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투자 역시 머리가 더 깨치면 이런 태도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이런 태도와 감정을 늘 경계해야겠습니다.

지난주에 제주도에 갔을 때만 해도,

먼저 한라산 눈길을 내려간 차들이 나동그라진 것을 보고,

조심해서 안전히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경험은 그냥 쌓인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시간을 믿고, 존중하며 따르는 태도를 가져야겠습니다.

공략집을 쥔 멘토를 따라서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레버리지하는 기술은,

사실 이 기술은 사람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예전에 레버리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착취'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은, 좋은 레버리지는 '레버리지 당하는 사람도 행복해한다'는 것입니다.

내 목적의식에 맞지 않는 일이고 내 강점과 부합하지 않지만 꼭 해야하는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너무 잘 맞는 일일 수가 있습니다.

세상은 놀랍게도 늘 그렇습니다.

우리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회사 초반에는 자발적으로, 기꺼이, 행복한 마음으로 레버리지를 당하기도 합니다.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월부 커뮤니티 시스템 또한 그렇습니다.

수강생들은 월부를, 월부는 수강생들을 레버리지 하는데,

그 결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합니다.

레버리지를 당하기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레버리지를 하고, 또 당합니다.

레버리지를 당하는가? 가 중요한 게 아니가

당하더라도 그것이 내 목적의식에 부합하는가, 아닌가? 이 것이 핵심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이거였습니다.

" 당신은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결정, 행동,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제 시간은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래의 제 모습을 저는 알고 있기에, 지금의 제게도 같은 가치를 부여하고자 합니다.

그런 귀중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이 질문을 바꿔서

내 행동을 어떻게 관리할까?

내 감정을 어떻게 관리할까?

순간 순간 엇나가는 감정과 행동들에 의해 얼마나 값진 시간이 지불되는지를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제 감정을 관리해나가겠습니다.


BM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제 삶, 결정, 행동, 감정을 관리하겠습니다.

매사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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