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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나는 성향상 막연히 부동산 투자는 어렵다고 생각해서 소액으로 주식투자만 해왔었다.
작년에 내 집 마련을 위해 6개월 간 이 집 저 집 가격 비교하고 전화로 물어보고 매물도 여러 군데 찾아가 보면서 부동산 세계에 처음 발을 들였다.
그렇게 내 집을 마련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고 나니 오히려 이제 투자에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자는 마음이 들어 월부 강의를 듣게 되었다.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된건데 나는 안정을 추구하는 스타일이었던 거다. 오히려 안정감이 들고 나니 투자에 마음이 가는 것을 보니 말이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내 집 마련을 잘못 했나 후회가 되었다. ‘강의를 듣고 집을 살걸, 왜 괜히 작년에 집을 샀을까, 종잣돈으로 서울에 투자를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오히려 내 집을 마련하면서 나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으니 작년에 내 집 마련한 게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임장, 매수부터 매도, 전세 놓는 법,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하는 법 등 실전에 꼭 필요한 강의를 들으며 나의 경험이 생각 나 빨리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었고 ‘아, 그 때 그렇게 했어야 하는구나’ 나의 부족한 부분도 이제서야 깨닫기도 하였다.
열기 강의를 처음 들을 때 나의 목표는 2028년까지 종잣돈을 모아 서울에 1호기를 사는 것이었다. 하지만 4강까지 완강한 후엔 목표가 바뀌었다. 앞으로 1년간 종잣돈을 모은 뒤 2026년 상반기에 지방이나 경기도에 1호기를 투자하는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 서울을 향해 가다 2028년에 서울에 주택을 매수하겠다. 과연 서울에 투자할 때 서울 집은 나의 몇 호기 집이 될까? 기대가 된다.
자음과 모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는 한다. 나는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의 1호기를 위해 2025년을 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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