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한달 조모임 후기 [서투기 22기 6천만원 투자해서 8억벌조 이막]

 

안녕하세요, 이막입니다.

한 달이 빠르다면 빠르게 훅~지나갔네요.

조원들이 쳇지피티에게 물어 조 이름 후보도 내고 조 간판도 만든 참 재미있는 조였어요~

한 동안 신랑의 부재로 아이들을 저 혼자 봐야 해서 이 핑계 저 핑계 삼아 잠시 임보 쓰는 걸

멈추고 4개월정도를 보냈습니다.

신랑의 컴백과 함께 기대반 걱정반을 안고 서투기를 신청했답니다.

임장을 나간다는 기대와 잠을 조금 줄이면서 또 심한 두통을 겪게 될까 봐 걱정, 전임과 매임의 부담감에 대한 걱정이

막 뒤엉킨채로 수강신청버튼을 누르고 결제를 했죠,,

 

조모임초대 카톡을 받고, 들어가서 인사하고,,,

소개글 쓸 때마다 수강이력을 적는데,,,전 참…이 부분이 힘들더라구요ㅠ

강의 이력대비 갖고 있는 실력이 초보와도 같아서 민망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체크 안 하기에는 속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어렵습니다ㅠ

 

첫 조모임은 무난했습니다.

그리고, 분임을 가고 1주차 조모임, 단임을 가고 2주차 조모임, 그리고 또 단임을 가고 3주차 조모임…

그 사이 많이 친해졌네요,,,우리^^

노랑방은 아니었지만 쳇 양이 많지는 않은 우리조 였지만

쳇 하나 하나에 진심과 알찬 내용이 가득했고 마음에는 없지만 글로만 쓰는 쳇 내용보다 더 좋았습니다.

 

연약한 듯 보이지만 강인하고 내공이 있었던 그뉴티조장님.

전임팀장 첨 맡았다면서 열심히 해보겠노라~하시고 진짜 1000%해내셨던 하루하루님.

저와 가장 많이 올뺌인증했던 진짜 끈기아빠, 끈기아빠님.

매일 신문을 날라주시고 댓글로 응원해주셨던 저의 수다 짝궁, 수아서유님.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셨던 저희 조의 유일한 20대 요맘때님.

처음해 보신다면서 모임인증을 위해 배워서 해내셨던, 요맘때님과 단짝매력을 보여주셨던 아푸님.

일정이 많지 않아 한 번 밖에 못 뵈었지만 조톡방에서 꾸준히 일상을 공유해주셨던 재키님.

현재 사는 지역보다 지금 임장지가 더 좋다며 아이 엄마로서 임장지의 매력을 설명해주셨던 다인맘님.

혼자 저녁임장을 하면서 보내주셨던 임장후기와 사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아시죠?~~

직장스케줄 상 온라인으로만 뵈었던 리치베키님. 아쉬워요~~

 

한 분, 한 분 기억하며 쓰다보니

참 감사한 일이…즐거운 일이 많았네요.

 

이번 조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꾸준히 잘 감당하는 게 얼마나 본인에게도 큰 성장이 되고

조원들에게도 큰 성장이 됨을 배웠습니다.

항상..

난 나눌게 없어서…나눌 정도의 실력이 안돼서…라는 핑계가 있었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오래 기억할께요, 6천만원 투자해서 8억 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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