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1기 가치있는 단지 4서 4배 오를조 롤레인] 살 것이라는 마음

무엇보다도 최종적으로 거주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당산과 서울생활을 처음시작한 동작구 흑석을 다뤄주셔서 너무나 반가웠고 강의 듣는 내내 흑석 1년 살면서 그 허름했던 지역이 한개의 구가 아니라 두개의 구를 연결해서봐도 상위 입지가 된 것에 격세지감을 많이 느꼈다. 

동작구에 큰 대형마트 하나 없다는 것도 쇼킹했다. 내가 서울있으면서 친구보러 신대방 신풍 지역도 많이 가고 했는데 역시 놀러가는 것이랑 분석하는거랑 다르다는 생각도 들었다.

비슷한 가격대 아파트를 서로 다른 생활권을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싼 것에 대한 개념을 잡는 방식도 좋았다.

학군을 바라볼 때 학업성취도 외에 특목고 진학율을 볼때 3%를 기준으로 본다는 점, 저번 달 집가고싶어님이랑 영등포 분임 전날 혼자 분임 루트를 그리면서 점심 먹을 곳을 찾다 호수삼계탕이 맛집으로 나와 저기서 점심을 먹어야하나 봤었는데 그 곳 추천해주신거도 웃음포인트였다.

4강 내내 다른 많은 조언들 보다 살 것이라는 마음이게 핵심이라고 보는데 이게 착각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우이님이 디테일하게 상황별 대응책들을 설명해주시는데 이게 다 채화된게 아니다 보니 머리에 남지 않았다.

적기만 적은 것 같다. 여기서 멈출께 아니라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하는 흐름을 뇌 속으로가 아니라 진지하게 생각해서 브레인스토밍 맵을 그려보던가 해서 시뮬레이션을 좀 해봐야겠다 싶었다.

하나씩 뭔가 배움이 늘수록 재밌다.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적성에 맞는 것처럼 느껴진다. 

각자의 속도는 다르니까. 욕심 너무 내지말고 이번 달 보다 다음 달이 나은 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