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최근 읽은 책에서 '조롱을 미리 받아보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문구를 봤습니다.
간혹 지금도 있고, 앞으로는 더 많아질 나를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제 주변에는 없어
그 사람들을 찾아 '월급쟁이 부자들'에 왔습니다.
너바나님의 '투자동료 만들어라'는 말씀에
'안그래도 그럴려고 왔다'며 혼자 한참을 끄덕였습니다ㅎㅎ
투자지식을 배워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랜시간 함께 갈 수 있는 동료를 꼭 사귀고 싶습니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하락장을 함께 견딜 수 있는,
그리고 조롱을 기꺼이 함께 받아 줄 수 있는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가장 많이 한 고민은 바로
'내 집 한채 마련 vs 소액으로 여러채 투자'
였습니다.
다주택자 규제가 심하고, 집값도 많이 내렸고,
생애 첫 주택 구매는 대출도 나쁘지 않게 나오는 것 같던데
이참에 대출 풀로 당겨서 내 집 마련을 할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내집마련 하면 매월 이자 부담에 더 이상 후속 투자는 할 수 없는데,
내가 목표하던게 고작 내 집 한채인가?
하는 마음이 복잡하게 뒤섞여 있었습니다.
확신이 없었을 뿐 사실 정답은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초보자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것 처럼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 복잡한 마음이 한 번에 정리되었습니다.
"종자돈을 모아 바로 내집 마련을 해버리는 것은 최악이다.
시간이 걸리지만 전략을 잘 짜고 시스템을 만들자."
10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고도 저는 '인도' 위에 서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인도를 걷고 있겠죠.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반드시 추월차선으로 가야 한다는 것.
이제 막 길고 지루할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옳은 '방법'과 '방향'을 배우고 싶습니다.
댓글
와.. 이삼칠님 >< 비전보드도 넘 멋지게 만드셨는데 글도 잘 쓰시고!!! 과제의 달인이시군요>< '안그래도 그럴려고 왔다' 여기서 빵터졌네요 ㅎㅎㅎ 같이 부의 추월차선에서 달립시다!!! 화이팅!!!!
이삼칠님 정말 과제의 달인 맞으시군요!! '안그래도 그러려고 왔다'ㅋㅋㅋㅋㅋㅋ 저도 여기서 빵 터졌네요 같은 조에서 서로 으쌰으쌰하면서 좋은 투자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