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1강 첫완강후기-난 어디에 어떻게 얼마에 사야할까???????

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사람, 결해람입니다.

드디어 내마기 첫강의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두근두근 2시를 기다렸네요…

저희 101조에서는 두분이나 오프 강의에 다녀오셨다고 해요! 너무 부러운 분들 래고야님과 심플머니님!

 

저는 수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결국엔 조급하고 준비되지 못한 자가 지는 게임입니다.

 

자음과 모음님 - 가치가 없는 집을 조급함 때문에 살 필요 없다

너나위님 - 좋은 시기이니 급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21년 꼭지에 영끌로 물린 저는 이분들을 왜 이제야 만났냐며 혼자 후회 막심한 눈물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 성적표 기준 아주 부끄러운 상황입니다. 소소한 돈 자잘한 돈 아껴가며 안쓰고 안모은(교육비 제외…사교육 푸어) 돈 다 어디로…

저희들은 무슨 생각으로 인생의 가장 큰 쇼핑을 무지로 저질렀을까요? 그때도 불안하고 걱정되고 이게 맞냐는 의심이 많았지만 알지를 못했어요. 이른 나이 월부 만나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작년에도 이동했는데 그때 매매했어야 했네요. 이미 사정권에 있던 집들이 날아갔습니다. 갈아타기도 또 실패… 또 기회를 놓쳤습니다. 자꾸 이후에 후회하는 제 자신 때문에 큰마음 먹고 첫수강 결재했어요. 이번 수업을 듣고 제가 잘못했던 점을 반성하고 그 문제를 해결했던 누군가의 방법을 따라 해결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 저는 수업을 듣고 내집마련의 적기와 가격에 대한 기준을 세웠습니다. 

     

이전까지는 언제가 적절한 타이밍인지, 영끌은 정말 얼마인지 모르고 진행해서 많은 기회들을 놓쳤던 것 같아요.  저는 서울 상급지로 갈아타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단지들은 계산기 기준 예산 초과이네요. 한껏 호가가 올라 매수할집의 시기와 매도할집의 상황을 잘 조율해야할 것 같아요. 

 

사실 매도할집이 못난이라 시도를 못하고 주춤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고 지래 포기한것 같아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당연히 매도할집을 깍고 갈아타야한다, 연연해하지 말라는 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막연히 감정적으로 구매하려고 했던 집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바쁜 생업에 그냥 지나쳤었던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증거를 가지고 비싸다는 접근 외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의사 결정해야겠습니다. 

 


  • 저는 수업을 듣고 지출 및 대출 기준을 세웠습니다.

 

카드리빌딩 엑셀로 사실 카드별 픽킹율 계산하면서 사용하였는데 이달 해택까지만 쓰고 카드 없애려고 합니다. 지출을 줄인다고 뭘 못사는게 아니라 큰거 사는 거네요 ㅎㅎㅎ 사실 저는 일년에 옷 한두번 사고 운동도 문화센터 다니는 짠순이입니다. 다만, 아이가 하나라 다 해주고 싶은 마음에 월급을 지금까지 아이에게 다 썼는데요. 돌이켜보니 그 돈모아 좋은 초등학교가 있는 곳에 집을 마련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전에 월부를 알았으면 그리고 내가 염두에 들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지난 일, 지금부터는 다른 결정으로 인생의 방향을 바꿔 보겠습니다. 

 

저는 아주 보수적인 사람이라 대출도 무조건 안정, 안정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데로 허황된 생각에 대출 많이 받아 안쓰고 갚고 인테리어 비용에 넣고… 남좋은 일만 했더군요. 너무 몰라 바보 같았습니다. 내 그릇에 맞게 수준에 맞게 앞으론 돌아보지 않고 결정할 생각입니다. 

 


 

이미 제가 원하는 단지는 싸지 않습니다. 기회를 보낸 것이지요. 숙제를 통해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그린 후 대상을 정해 넘어가겠습니다. 최종 목표이면 더 좋구요. 어디를 얼마에 어떻게 사야할지 앞으로 3주간 잘 고민해서 상급지로 갈아타고 싶습니다. 상급지 갈아타기에 대한 많은 수업 내용이 나왔으면 참 좋겠습니다. 함께 수강하고 계신 분들도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너나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은 가진게 미약하지만 꼭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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