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30기 녹두보리튜터님과 끝까지 살아남을 6(ㅂ)ㅜㄹ사조 치와와] 미리보는 나의 서울투자기?

월부를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4년간 유튜브만 보면서 어깨너머로만 배워도 충분히 할 수 있겠지.

부동산 뭐 내 눈에 좋아보이기만 하면 된거지

그 마인드로 4년을 있다가 보니까, 안되겠더라구요.

그래 나도 부자되어보자! 정말 단순한 그 마인드로 지금까지 왔는데요..

정말 투자란 것은 알면알수록 무섭습니다.

열기때만해도 비전보드 하나 만들때 히히 거리며 나 저 차도 탈거고 해운대 앞에 멋진 아파트에서

노년을 보낼래. 이런 희망적인 생각만 했는데,

실준, 지기, 신투기, 지기, 그리고 다시 열중까지오면서,

전세빼는법, 저환수원리.. 하나씩 뽀개보니까 이거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저는 아직 숲을 보는 안목은 없어서, 나무만 바라보기 급급했습니다.

투자씨드가 얼마 없으니까, 나는 지방 투자부터 해야지! 이 마인드로 시작했는데

지방투자가 메인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실전반 들어와서 강의를 듣다보니, 내 최종 목적지는 지방투자가 아니라,

서울까지 와서 전국에 다주택을 가진 다주택자였다라는걸 다시 한 번 깨달은 강의였습니다.

저 또한 선배님들처럼 나중에 다른분들에게 제 투자기를 나눔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강의 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