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되었던 열기를 식히며 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 강의를 들으려 하니,
1년 반 전 처음 시작했던
그 위치에 다시 서 있는 기분입니다.
제주바다 튜터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내가 왜 이 행위를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했을 때 즐겁다.’
여러 상황에서 큰 것을 망각하고
작은 것에 흔들릴 때가 많았는데,
작은 것들을 걷어내면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단순명료해진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행하는 것 역시
어렵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분임, 단임, 전임, 매임을 왜 해야 하는지
목표를 잊지 않고
이정표 삼아 흔들리지 않도록
큰 것들에 집중하며 생각을 최대한 정리하는
연습을 해보자고 다짐해 봅니다.
2025년 4월, 다시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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