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56기 30조면 내집사조 러블리새봄]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면 집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너나위님 강의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에 

쭉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대출을 받는다면 어느 정도 선에서 받아야 하는지 

기준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명확하게 기준을 알려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더불어 각자 상황에 맞추어 종잣돈과 저축액 등에 따라

가능한 지역까지 알려주시고, 

자동설정기능이 있는 엑셀표까지 제공해주시니 

내집마련을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던 사람들께 길을 열어주시는 것 같았네요. 

 

너나위님께서 강의 중에 말씀하셨던 

수도권에 집을 사기 딱 좋았던 시기(2014년~2018년),

바로 그 시기의 중간쯤인 2016년에 저도 집을 샀습니다.

저희는 집을 살 생각이 정말 없었는데 

전세금을 1억을 올려달라고 하더라구요.(강의 중에 나온 사례가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저도 똑같이 말했었어요. 

“아니, 갑자기 1억이나요?”

집주인 분의 대답도 너나위님 강의에서 나오는 것과 같았어요.  

“시세가 그래요”

부동산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진짜 시세가 그랬습니다.  

 

그때 제가 살던 30평대는 전세와 매매가의 차이가 6~7천만원 수준이었고

같은 단지의 20평대를 알아보니 30평대 전세가에 2천만원을 더하면 살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샀습니다. 30평대를 사지 않았고, 더 좋은 입지의 다른 단지들을 알아보지 않았던 걸 

후회하지만 그래도 그 시기에 과감하게 집을 산 게 

제 인생에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사기 2년 전에 저보다 훨씬 싸게 

같은 단지의 20평대를 샀다고 

말하는 지인이 있어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너나위님 말씀이 딱 맞습니다. 

 

최저가는 아니더라도 

오르고 있는 중이었더라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샀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잘한 일이었는지를 깨닫습니다. 

 

그렇게 얼렁뚱땅 산 집은 몇 년 뒤 2배로 올랐고, 

재건축 흐름을 타고 최근에 더 올랐습니다.

 

이제는 갈아타기를 고민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집을 대충 샀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충분히 공부하고 제대로 집을 잘 사고 싶습니다. 

 

내 집 마련과 갈아타기의 기준과 방법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월부의 강의가 있어서 넘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2주차와 3주차의 강의들도 진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너나위님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아르떼user-level-chip
25. 04. 04. 23:12

새벽까지 공부하시고 알찬 후기까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 고민하고 계시니 꼭 좋은 집으로 갈타다기 성공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좋은 집 구할때 까지 같이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