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긍휼 튜터님께서는 튜터링데이, 조톡방을 통해 자모님께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이따금씩 이야기를 해주셨다. 그래서 자신이 많이 발전 할 수 있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자모님과 긍휼 튜터님의 공통점들이 참 많다고 느끼는 강의 였다.
1. 앞마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투자가 안되는 사람들의 특징= 왜 투자가 안되는 것일까?
이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상황별로 BREAK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된다는 것을 전제로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부분을 강조 하심
2. 분임, 단임, 매임을 하면서 내가 꼭 해야되는 일 그리고 그 액션하나하나를 통해 내가 얻어가야 할 것 들
3. 임보에 내가 이 장표를 왜 넣는지? 내가 이 단지를 보면서 이걸 왜 정리 해야되는지?
결국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 이고, 최고의 투자보단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될 일들을 하나씩 조목조목 잘 설명 해 주셨다. 이는 튜터님께서도 우리에게 항상 강조한 모습이다.
어제 또, 튜터님과 만나는 시간이 있었다.
당연히 튜터링데이때 처럼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월부안에서의 나의 투자 방향성이 이젠 좀 확고 해졌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해야되는 일도 좀 명확해 졌고 갈아타기를 위해서 내가 준비해야 되는 것과 다주택자를 가기위해 내가 해야되는 To-Do 리스트가 만들어 졌다. 그리고 또, 제일 중요한 부분이었던 건 내 투자바구니 안에서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고 좋은 단지를 찾아내는 게임이었는데, 난 저평가에 좀 많이 치우쳐져 상황을 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투자라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함이고 돈을 벌 때, 같은 기간에 많이 벌기 위해서 우리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고 망하지 않기 위해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만.
결국 지금 입지가 좋은 단지가 앞으로도 좋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내 투자금 안에서 가장 입지가 좋고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중에 비싸지 않은게 무엇인가를 찾아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저평가와 리스크를 확인하고 투자 결정을 하면 된다) 저평가가 예를 들어 전고대비 20%가 안된다고 해서 그 단지를 그냥 배제해버리는 것은 투자 초보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 지역내 TOP3를 다시 뽑아 보고, 앞마당에서 TOP3를 다시 뽑아 보려고 한다.
정말 투자를 통해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투자공부가 재밌기도 하다. 그래서 계속 하는 것 같다. :)
한 기수동안 튜터님과 조원분들 덕분에 잘 끝낸 것 같아서 또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이래서 실전반 힘들지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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