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쩡쩡] 월부챌린지 28회 진행중 : 4월 3일차 #27 하루에 기사 하나씩 정독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성수동1가 72-10 일대 총 4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대지면적 52만8000㎡(약 16만평)에 총 55개 동, 9428가구(임대주택 2004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구역이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이 일대에 최고 250m의 랜드마크 건물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기본 층수 50층 이상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내엔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강변북로를 덮는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문화공원은 길이 960m, 면적 3만9955㎡ 규모로, 보행 연결 데크와 한강 보행 연결 브리지를 통해 한강 보행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숲과 갤러리아포레 인근 성수 일대에 대규모 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라는 기사다. 
50층 이상의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을 지을 수도 있어, 계획에 실행만 된다면 서울숲 인근처럼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만한 엄청난 동네가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3일 서울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4지구를 내년 4월까지 1년 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주택 매수 시 실거주 의무 2년이 적용된다. 대부분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연립·다세대 주택으로 구성돼 투자가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지난달엔 성수 2지구에 속한 한 연립 주택이 26억5000만원(전용면적 61㎡)에 거래되기도 했다.
"강북 지역에서 한강 조망권을 가장 잘 갖춘 입지가 성수전략정비구역이다. 정비사업이 본격화하면 천지개벽할 지역이기 때문에 건설사들도 수주에 더 공을 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연립/빌라/다세대주택밀집지인 지역인데 벌써부터 큰 손 투자자들의 거래가 시작된 모양새다.
전용면적 61㎡의 연립주택이 26억... ^_^......ㅎ...
서울사람이지만 서울의 땅값은 늘 적응이 어렵다.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딴세상 뉴스같아서 실감도 안난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실행되고 나면 급지에도 변동이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잠시잠깐 스쳐갔다. 
직장과 교통은 변화가 어렵지만 환경은 이렇게 한순간에 천지개벽하기도 한다. 
당장은 아니지만 머지 않는 미래에 올림픽파크포레온처럼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역전세 안 맞게 잘 기억해놔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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