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유부단의 아이콘(?)
긍포크입니다.
저의 월부 역사 2년동안
단 한번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그래서 투자코칭의 투자도 머릿속에 없었던,
그만큼 근자감 쩔었던 시간을 보냈던 제가
수도권 시장 분위기를 몸소 겪으며
나름 올곧다고 생각했던
투자에 대한 방향성이
슬슬 흐트러지기 시작했고
그 방향성이 실거주 방향성까지
불확실해지면서
문득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투자코칭 한번 받아볼까.."
김다랭 튜터님과의 두번째 만남
그간 투자코칭을
크게 고려치 않았던 이유 중 하나는
나의 상황에 대해
누군가에게 언급하는 것이
성격상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 지난 11월 아너스와의 만남에서
김다랭 튜터님을 만난 것이
제가 이번에 투자코칭을 받아볼까,
그렇다면 다른 분들보다는
이미 한번 뵈었던 튜터님과 하는 것이
훨씬 낫겠지라고 생각했고,
이로 인해 저의 투자코칭 신청의 장벽을
낮추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다랭 튜터님과
주말에 코칭받을 수 있어
넘나 감사했습니다 ㅠ
기대감을 가득 안고
너무나 멋진 신사옥에서 만난
다랭튜터님과의 짜릿한 재회(?)의 순간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튜터님과의 싱크를 맞추다"
튜터님과의 짧고도 짧은 1시간동안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제가 생각했던 방향성이
튜터님의 솔루션과도 같다고
말씀해주실 때였습니다.
그동안
헛공부한건 아닌가보다
헿
총 3가지의 투자 방향의 갈래 중
가장 결정이 어려웠던
"실거주 갈아타기"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방법만 알려주신 것이 아닌
최우선의 선택,
그것이 어려울 때를 위한 차선책,
그리고 최후의 수단까지
차근차근 일러주셨습니다.
한가지만 고심하고 있던 저로서는,
그리고 지금 이대로가
오히려 낫지 않나 생각했던 저로서는,
그게 얼마나 멍청한 생각이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그 순서까지도 바로 머릿속에
정리가 될 정도로
제대로 솔루션을 받았습니다.
가장 최악의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투자코칭 中 김다랭튜터님
"확신을 가지다"
아울러 현재 저의 재무 상황에 대해서도,
그로 인한 두번째 질문 갈래에 대해서도
사실 답은 알고 있었지만
저의 미련(?) 때문에 우유부단하게
미루기만 했던 그 선택을
다랭튜터님의 솔루션으로 인해
좀더 방향성을 명확히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망의 세번째 질문은
사실 예상했던 솔루션은 아니었지만
정해주신 솔루션이
기존 우리의 선택이 나쁜 선택이 아니었음을
반증해주는 것이었기 때문에
튜터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해보고자 합니다.
왜 투자코칭을 받아야 하는가.
사실 짧은 시간동안 오가는
몇마디 대화로
나의 오랜 고민이
명쾌하게 방향이 정해질까?
모아도 모아도 부족하고
벌어도 벌어도 부족할 뿐인
나의 작고 소중한 종잣돈이
그 단 한시간으로 소진되는 것이
나는 너무 아까운데?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튜터님의 인사이트는
제가 상상했던 이상으로
깊으셨고, 꼼꼼하셨고, 명확하셨습니다.
제가 그동안 쌓아왔던
월부닷컴과 카페의 글을 보시고
저의 상황도 충분히 인지주시고 계셨고
제가 고민하는 부분들 역시
그간의 코칭으로 쌓아오신 누적치로
가장 최선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셨으며
제가 가지고 있는 고충 역시
깊이 공감해주셨습니다.
"강의 한달 듣는 것보다
투코 한번 받는게
너의 상황에 훨씬 확실하지?"
라는 저의 전생배우자의 질문에
"응"
이라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하시고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정리해주시고
사진과 편지까지 정성스럽게 남겨주시고
학교 가면 튜터님 만날 수 있나요~ 라는
얄팍한 저의 질문에도,
앞서 솔루션을 주었던 그 방향성대로
현재 내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짚어주셨던 김다랭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전생 배우자께선 역시 잘 아시네요 ㅋㅋ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시간이네요! 포크님의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당
포크님~ 후기 잘 봤습니다! 투코로 확신을 가지고 더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저도 2년만에 첫 투코 다녀왔는데 깨달아지는 게 다르더라구툐🥹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신 것 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포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