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넘어 인생 전체를 위한 투자 내비게이션"
양파링멘토님의 강의 목표가 참 와닿았습니다.
최근 이리저리 휘둘리는 자신을 보며
아직 멀었네 라는 말을 자주 내뱉곤 했었는데
동료분들의 강의노트와 교안을 보면서
멘토님께서 저희를 위한 투자 내비게이션을 어떻게 알려주시는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강의초반 이렇게 말씀하신게 기억에 남습니다
"재밌게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말 안 하게 되는 지점이 온다"
딱 그 시점이 오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
제 마음을 어찌 아셨는지 멘토님께서는 환한 웃음과 현재 투자시장의 전반적인 흐름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3개월을 보내야 할 지 알려주셨습니다.
실전 경험 → 기준 세우기 → 자기 언어 만들기
“타이밍을 아는 사람”의 투자법 - 지방투자
멘토님께서는 사는 시점보다 지키거나 팔아야 할 시점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지방 시장의 경우 수도권 시장과는 달리 아직도 투자금 5천 만원 이하의 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충분히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지만
공급 흐름, 도시 내 수요, 주변 도시 비교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고
“가격이 싸다”만으로 접근하면 안 되고, 진입할 타이밍 + 유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비교 평가의 힘
세종이 12억일 때 고덕신도시나 도곡동 준구축도 가능했다니
이전의 시장을 돌아보면 참 신기한 면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같은 자금으로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하는 시기였고 지금도 비교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때 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결국 단지 하나에만 집착하지 않고 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여러 대안을 탐색해야 한다는 말씀
또 관념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서울 내에서도 구 별로 그 특성에 따라
00구는 대학생이나 소형가구가 많으므로 20평대 수요가 집중 →30평대보다 평당가가 높고
ㅁㅁ구는 역시 학령기 아이들이 많은 4인가구 위주의 생활권이므로 30평대 수요가 강세이므로 20/30평대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세 뺄 수 있는 난이도까지 고려하라
가령, 부자 동네는 전세 뺄 수 있는 신뢰가 높지만, 가성비 지역일수록 소형 전세는 잘 빠져도 대형 전세는 어려움
실전 루틴
10년 차 투자자의 루틴은 어떨까?
멘토님께서는 본인의 루틴을 공개하시면서 여전히 실전투자자로서 하루하루를 꽉채워 나가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눈으로만 보면 안 되고, 써야 기준이 생겨요”
스캐닝이라고 하면서 슥슥 눈으로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직접 정리하고 다시 옮겨보면서 시세를 제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살아남는 사람의 조건”
멘토님께서는 10년 동안 수많은 투자자를 봐오셨고
남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끊임 없이 질문을 던지셨다고 합니다
투자자로서 4년이 넘어가는 이 시점
주변의 동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며 나도 언젠간 떠나가게 되겠지
그리고 그런 위기도 진짜 많았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흔들리지 않고 버티는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있는가.
이번달도 살아 남은 만큼
앞으로 3개월 기준을 만들고 루틴을 만들고 내가 주도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기준을 세워갈 수 있는 기간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멘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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