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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우화
버크 헤지스 저
라인(LINE) 출판
2015년 12월 28일 발행
블로그 강의 듣기 마무리하고, 단지 임장 루트 짜고 사전 임장을 하느라 시간이 부족했던 하루..
책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아쉬웠던 순간!! 얇은 두께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다.
1장 새는 알을 깨뜨려야 날 수 있다
브루노와 파블로 물통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파블로는 하루 종일 물통을 지고 물을 옮기는 것 대신에
어떠한 이유로
(1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면서도 실행할 수 있었을까?
(2) 물통을 나른 숫자만큼만 삯을 받으므로 일을 덜하면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는 사실을 알 면서도 어떻게 용기를 낼 수 있었을까?
(3)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확실하지 않을 때, 두려움을 이기고 꾸준히 진행할 수 있었을까?
계속 궁금해하며 읽었고, 책의 지혜가 고팠다.
“비록 더디긴 해도 나는 꼭 성공할 거야.”
미래의 꿈은 오늘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고통은 미래의 성공을 보장한다.”
그가 얻을 보상이 현재의 힘든 노력을 훨씬 능가하리라고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늘 정해둔 하루의 목표량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작은 성공을 이룰 때마다 자신을 격려했습니다.
“미래의 비전을 보고 나아가자.”
책에서 파블로를 통해 전하는 지혜를 다시 정리해보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 현재의 노력에 대한 자기 확신, 매일의 습관
“10만 마리의 쥐가 모두 틀릴 리는 없지”
많은 사람이 가는 길에는 실수가 없다는 사고 방식에서 물통을 나르는 것이(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바꾸는 것) 현재와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그렇게 불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면서도 그들은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10만 마리의 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니 좀 끔찍하다…
물통이 아무리 커도 결국엔 마른다. – 의사든 변호사든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결국 물통을 말라버리고 만다. 부란 근면, 인내, 계획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라이프스타일의 결과물이다.
- 보도 새퍼의 돈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부자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닌 사용하는 것으로 정해진다는 내용을 배우면 배울수록 심장을 울린다. 이걸 깨달은 이후에는 외제차도, 고급브랜드가 하나도 안 부럽다. 원래도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었지만. 더 당당하게 돈을 모을 수 있다.
2장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프라인의 힘
2장의 내용을 요약하면
돈을 레버리지해서 정기적으로,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복리의 힘을 누려라.
2장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시간’에 대한 부분이다.
누구에게나 매일 공평하게 주어지는 1,440분.
현재의 연속 그 자체가 인생입니다. 어떤 사람은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완벽한 시간을 기다리느라 인생을 그냥 허비하고 맙니다. 완벽한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냥 뒤로 미루면 기다리기만 하다가 인생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매일 주어지는 시간을 지극히 당연하게 여깁니다. 특히 자투리 시작에 대해서는 거의 무관심할 정도입니다. 다시 말해 분과 시간보다 날과 주, 해로 시간을 계산하는 것에 더 익숙합니다. 큰 단위의 시간에는 항상 조금씩 자투리 시간이 끼어 있습니다.
먹는 시간 6년,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 5년, 제자리에 놓아두지 않은 물건을 찾는 시간 1년,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 6개월… 결국 몇 분의 자투리 시간도 모으면 상당한 시간이 되는 셈입니다.
- 와, 충격이었다. 평생동안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을 모두 합하면 6개월이라니.
덕분에 오늘 하루 1분 1초도 낭비하지 않나 순간순간 생각해보게 되었다.
3장 신개념 파이프라인
3장은 인터넷을 이용해 입소문을 내고 50년동안 만들어낼 파이프라인을 5년으로 단축하라는 내용인데..
과거에 쓰여진 책의 한계인지 지금과는 많이 맞지 않는 내용이라 생각되었다.
읽으면서 다단계 설명 같기도 하고, 쿠팡 파트너스와 같은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고.
여튼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하나는 될 수 있으나 부업 정도의 의미가 맞지,
나의 노후를 책임져줄 파이프라인으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가볍게 읽고
이대로 다같이 강에 빠져 죽는 쥐 떼가 되고 싶지 않다면,
몸과 시간을 맞바꾸는 소득을 벗어나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점검할 만하다.
방법은 책의 내용을 따라하기에는 부족하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지만. ^^
댓글
꾸준한 독서와 후기를 통해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나도언젠가님의 모습에 항상 많은 것을 배웁니다! 저는 아직 서툴지만, 꾸준한 습관을 들여 나도언젠가님처럼 훌륭한 독서습관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ㅎㅎ 벌써 그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