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8기 47조 용인빅토리] 나와 가장 맞는 일이 되길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1.현재 의 상태, 상황에 대한 이해

 

현재 살고있는 집을 매도 하지 못한 채 투자공부를 이어온 지 6개월이다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잘 공부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바심이 많이 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공부만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미리 준비해 두고 있다 매도후 1호기를 바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어떤 1호기를 할 지에 대하여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며 나의 생각과 맞추어 보았다. 

공부가 헛되지 않게 판단을 맞게 하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다. 

 

2 투자 기준/행동에 대하여

 

어떤 것들에 투자할지 아는가.. 투자이후 어떻게 대처할지 아는가에 대하여 

기준에 맞게 행동해야 하며 훈련되어야 함을 배웠다. 

좋은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게 별로인 회사를 싸게 사는 것보다 좋은것이다. 라는 말씀이 동의가 되지만 내가 매도를 한 후에 남아있는 것이 어떤것일지 그려보았다. 

가치성장투자를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할 상황이 그려지며 남아있는 것중에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만 내가 가진 한계성을 고려해 지방 투자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도권에서 강남접근성 한시간 내로 끊임없이 많은 아파트를 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투자 후 시나리오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상세하고 구체적 예시들을 통해 간접 체험을 함으로 경험치를 많이 올려주는 것 같았다.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이 들며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될 꺼라고 생각이 들어 여러번 복기를 해두려고 한다. 

     

3. 선생님의 강의 후기

     

선생님은 늘 웃기시고 한결같은 입담으로 강의를 이어가시기에 집중력을 높여주신다 그러다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시고 코를 훌쩍이시며 코 먹은 소리로 눈물을 안 흘렸다고 하신다. 이런 후기를 싫어 하신다는데 하신 걸 안 했다고 할 수는 없으니 느낀 점을 남겨본다. 

선생님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발음으로 강조점을 잘 찾아 이야기를 해주신다. 어떤 선생님들보다 이해가 빠르게 간결한 언어를 사용하신다. 이미 들은 것 같은 이야기를 선생님만의 언어로 풀어주심은 타고난 이타심 이신거 같다. 

어려운 듯한 용어를 엄청 간단한 언어로 쉽게 정의하시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셔서 감탄 하곤 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의 개념이 새롭게 조명되었다. 

   

4. 절대적 저평가, 상대적 저평가

 

너나위님이 10년동안 투자를 이어오시면서 지나온 시장상황을 보며 절대적 저평가 시기의 기준을 정해주시는 것이  든든했다. 그것이 맞겠다 아니겠다 라고 나름의 분별만 하면 나도 그의 지식을 레버리지 하는 것이 되는 것 같다. 

절대적 진리는 아니지만 타당한 분석으로 맞다고 받아드려졌다. 

상대적 저평가에서 입지대비 가격비교의 범위에 대해 심플한 기준을 제시해 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았다. 

직장교통환경학군을 가지고 입지비교를 하고 입지대비 가격이 싼 곳을 찾아내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목표로 해야 겠다 다짐해 본다. 

 

5. 이후에  해야 할 일

 

이 모든 강의를 듣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고 하신다. 

어디에/어떤 아파트/얼마다. 얘랑 쟤랑 비교가 돼네…

하며 아는 아파트를 늘려가는 과정을 해야 한다고 하신다. 내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행동할 수 있으니 내가 할일은 많은 아파트를 아는 것이라는 결론이다. 그러기에 실준반에서 임보를 쓰는 것이라고 하신다. 

오랫동안 꾸준히 쓰면서 늘려가야 할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하신다. 

애초에 임보를 기계적으로 잘 쓰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 이 반에 수강을 하였는데 맞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투자자 역시 장인이 되어가는 과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 기꺼이 수고로움을 감수 해야 하며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아파트를 알아가야 하며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며 그것이 기술화 되며 즐기는 지경에 이르고 나중에는 보면 아는 지경에 이르는 것 같다. 어떤 직업이든 쉽게 얻어지는것이 없으며 모두 어려움의 과정을 지나 경지에 올라야 하는 과정이지만.. 돈과 사람의 관계로 이루어진 부동산 투자라는 영역이 나와 맞는 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6. 나와 아파트

 

나와 아파트 투자가 잘 맞는 일인가를 생각하며 강의를 듣는다. 잘 맞는 일이여서 오래동안 하고 싶기 때문이다. 억지로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과정이 아니라 나도 기꺼이 내 시간을 내며 하기에 재밌기도 즐겁기도 한 일이었음 좋겠다.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역지사지와 과한 취미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주셨다 많은 숙고후에 주시고 싶은 메시지라는생각이 든다. 현 시대와 세대를 살며 역지사지는 참 어려운 영역이 되었지만 불변한 진리이기도 하다.

오래동안 할 수 있도록 특화되신 분들의 조언이니 더 귀담고 마음에 새기어 본다. 

나에게 아파트는 알기전 너무 많은 상처를 주어 눈물 나게 한 아픔의 아이콘이지만..

알면 알수록 나에게 기회와 회복을 주는 아이콘이 되어주길 바래본다. 

 


댓글


파란초콜릿user-level-chip
25. 04. 09. 18:10

빅토리님~ 강의후기 읽다 감동했어요. 토리님처럼 생각을 좀더 깊이 가져가봐야겠습니다. ^^ 그나저나 강의다시 들어야겠어요.토리님 후기보니 놓친부분이 많네요. 읏.

마행나user-level-chip
25. 04. 10. 15:03

빅토리님 파초님이 감동받으셨다해서 저도 와 봤어요! 왜 감동 받으신지 알겠어요. 강의만 듣는 게 아니라 자신의 현 상황과 자꾸 비교하고 맞추면서 강의를 내 것으로 소화하려는 모습을 저도 배워야 겠어요. 명강의 듣고 그냥 잊어버리지 말고 한 강의에서 한 가지라도 BM할 것을 머릿속에 새겨 넣어야겠어요~ 감사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