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라는 큰 물줄기는 같구나.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몇 년간 같이 주식 스터디를 했던 친한 동생이 2년 전 부동산 공부를 하겠다며 주식 스터디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전 길음뉴타운에 갭투자를 했다고 하더군요. 전세 6억 끼고 투자금 3억원으로 했다고 하더군요. 

평범한 월급쟁이면서 3억원이라는 전 재산을 어떻게 투자할 생각을 했냐고 하니….

월급쟁이 부자를 통해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투자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월급쟁이 부자를 권하더군요. 

사실 주식투자 하는 사람 입장에서 부동산은 그냥 시기를 잘 맞아서 돈 번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업은 매출이 있고 영업이익을 보고 가치를 판단할수 있는데…아파트는 무엇으로 가치를 판단해?  

이게 무슨 가치투자라는 게 가능해? 무엇을 보고 가치를 판단하지? 너무 주관적인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나위님이 보여주시는 서울 아파트 매매 지수나 전세 지수, PIR과 전세가율을 보면서 

부동산도 숫자를 볼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상대적 비교를 하면서 가치를 판단할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아파트를 알아야 최고의 투자 물건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머리속에 박혔습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로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 수 많은 기업보고서를 쓰면서 기업들을 알아가야 하거든요. 

다른 점이 있다면 부동산은 기업보고서만큼 세세하게 알 필요는 없지만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임장을 해야 한다는 

수고로움이 있다는 겁니다. 

현재 국장도 미장도 박살나서 계좌는 엉망이지만…한편으로는 싼 가격에 우량 주식을 매수할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마음에 설레기도 합니다. 지금 사서 1년 뒤에는 수익을 볼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저도 부동산에 그런 설렘을 느낄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