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67기 76조 감자이] 과한 취미로 삼고 오랫동안 즐겁게 하기

 너나위 님의 강의는 들을 때 마다 수강생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전해져 그 감동이 더 오래가는 것 같다.

이번 실전 준비반을 처음 들으며 첫 강의를 너나위님의 강의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더 기대하고 듣게 되었다.

 올해 초부터 듣기 시작한 월부 강의에서 ‘저평가’를 익히 들어왔지만 그것을 상대적 저평가와 절대적 저평가로 나누어 설명해 주셔서 더 이해하기 수월했다. 모든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 있는 ‘그 시장 자체’가 모두 저평가되어 있는 절대적 저평가, 그리고 특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더 저평가 되어 있는 상대적 저평가의 차이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너나위님이 여러번 반복해서 말씀하신 내용이었던 결국 투자 실력은 ‘누가 더 많은 아파트를 알고 있냐’의 차이라는 말이 너무도 와닿았다. 그 상태까지 가기는 매우 어렵고, 어쩌면 생각했던 것 이상의 과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처음부터 최상의 것을 선택하려는 것보다 하면서 하나씩 차근차근 늘려가는 것이라는 것이 방법이라는 말이 부동산 투자를 접한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나에게 조금은 희망이 되었다. 

같은 강의를 듣고 있으면서도 너나위 님의 강의를 절반 이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초보자들이 있을 것 이라고 했는데 그게 바로 나라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그럼에도, 처음 이 월부를 접했을 때의 내가 강의를 흡수하는 정도와 지금의 내가 강의를 흡수하는 정도는 다르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 

어떤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에 그것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최소 3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너나위님의 진심어린 강의를 통해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하나씩 새로운 용어들이나, 부동산 접근법들을 익혀나가며 내가 흡수할 수 있는 정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투자를 하며 겪게 될 많은 일들이 나에게 시련과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그 안에서 나는 더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당장 코앞의 임보를 쓰는 것 마저 산처럼 느껴지는 지금이지만 하나씩 일단 시작이라도 해볼 생각이다. 

좋은 조원들을 만나 행복하고 감사하고, 이번 조원분들을 통해 좀 더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도 된다. 꼭 후에는 나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