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지 않는 투자!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나면, 왜 자꾸 너나위님의 훌쩍이시던 모습이 떠오르나 모르겠습니다. 강의의 킥이랄까요ㅎㅎ 아마도 진정성, 수강생들이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전해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중요하다가 강조하던 개념이 있었는데요. <잃지 않는 투자>를 글로 정리하면서 다시 한 번 새겨넣고, 투자하는 날까지 꼭 기억하려고 합니다.

잃지 않는 투자란?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것. 저는 이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들었을 때는 당연한 말처럼 들리는데요. 투자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쉽게 잊혀지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장을 하다보면 확연이 좋아보이는 아파트들은 눈에 띄더라고요. ‘우와 나도 여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내 수준에 맞는 아파트를 추리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게 맞나? 제대로 찾은 건가?’ 자연스레 좋아보이던 아파트들이 떠오르고요. 무리해서라도 투자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투자를 하면서 경계해야할 마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강의를 통해 투자는 장기전 이라는 것과 앞으로 마주하게 될 리스크를 알게되었습니다. 감당가능한 리스크 만큼만 투자하고, 차근차근 한계단씩 올라가야 한다는 것도요. 시간이 걸려도 안전하게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 점들을 기억하면서 임장보고서를 완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