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현anna] 지투기 [2]젠 등기 chill[7] [9]해조 월부~! 한 달 후의 안나야...

이번 주, 많이 힘들었지? 

생각지도 않은 편지를 받아서…

ㅁㅊ

지금 또 생각해도 피가 거꾸로 솟지만,

나보다 더 속상할 저 사람… 

 

내가 행복하게 해줘야 하니까

 

지치고 진도 안 나가는 거 같아도  알자나…

이미 많은 것들이 변한 거.

그냥 암 생각 없이 이렇게 하루하루 수업 듣고 과제하고, 이제 책도 다시 좀 읽고,

 

그렇게 7월까지만 살아보자.

그때 쯤이면 윤곽이 나오겠지.

 

 

 

깨어있는 의식

중요성 낮추기

목표에 이르고자 하는 욕망 버리기

 

 

 

'어려울 거 있나? 

갖고 싶으면…

가지면 되지… ' (by 준희)

 

생각이나 고민 따위는 일단

손에 쥐고 나서,

나중에 시간날 때 하면 되는 거였다.

 

 

준희가 말했던 이 말 기억하고, 그냥 주문을 넣고, 움직여. 지금처럼. 계속.

모든 것이 내 몸을 통과하는 것 뿐, 남는 건 아무것도 없어.

 

空, 無, 空, 無

 

이 상태를 유지하도록 애를 써봐.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상태 말고,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상태를 유지해.

 

 

사랑해 안나야. ❤️

 

 

 

🐥

 

 

 

 

 

 

 

 

 


댓글


아자아쟈user-level-chip
25. 04. 10. 21:10

우리 안나님 ㅠㅠㅠㅠㅠㅠ 무슨 힘드신일 있으셨나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도 과제까지 하시구!!! 우리 안나님 채고채고예요!!!!! 힘든일도 다시 복으로 되받으실거에요!!!>_

카이user-level-chip
25. 04. 10. 23:11

안나님~~~~~조모임때 말씀주셨던게 아직 남아있나보네요ㅠㅠㅠㅠㅠㅠ얼른 나쁜 기운들 없어지고,새롭고 좋은 기운들로 채워지게 해주세요!!!! 주말에 모든걱정 없어지게 옆에서 조잘조잘하겠습니다!! 조금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