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조모임! 분임 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저희 68기 첫 조모임이었습니다.

제가 조모임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뭐랄까요…… 

다들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강의도 다 듣고 와주시고 저희 조 분위기 진짜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분임가기 전 넘 설레는 마음 가득입니다.

#0. 한달 목표

첫 발제문에 앞서 각자의 한 달 목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저희 기록팀장님 띵오미님이 잘 기록해주셨어요..ㅎ

모두 착실하고 완벽한 앞마당 만들기가 한 달의 목표였습니다.

각자 경험과 상황에 따라 조금씩은 앞마당을 임하는 자세가 다른 게 느껴졌습니다. 강의에서 들은 것 대로 차근차근 착실하게 만든 앞마당, 그리고 경험 많으신 조장님은 1호기 매코까지 진행을 목표로!

저의 경우 가족과 함께가 아닌 분임 루트부터 임보 전 과정, 비교평가, 매임까지 온전히 스스로, 그리고 시간을 가지고 확실하게 다져가는 그런 ‘완벽한’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한 달의 목표입니다.

그렇게 한 달간 함께 열심히 달려보고자 원씽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포문을 열어보았습니다.

#1. 너나위님의 강의 느낀점 또는 새롭게 알게된 점

조원분들이 강의를 수강하셔서 1번 질문도 다들 느낀점을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이번 질문 역시도 각자의 경험에 따라 같은 강의라도 느낀 점이 각각 다르다는 점이 인상깊게 와닿았습니다.

절대평가, 상대평가 등의 개념과 4가지 시나리오에 대한 부분, 단순히 다주택 말고 다양한 투자 시나리오가 가능하다는 그런 점에서 새롭게 알게된 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강의에 워낙 좋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꾹꾹 눌러담겨 있어서 투자에 대한 생각을 넒혀가기 좋은 강의였고 어쨌든 대체적인 여론은 너나위님 강의 너무 잘하신다…..! 라는 분위기…!

지식적인 면 뿐만 아니라 ‘과한 취미’, ‘지피지기 백전불태’ 등 마인드에 대한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많은 것을 느낀 조원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저 또한 재수강이기도 하고 마음을 다잡기 위한 첫 걸음으로 실준반을 시작했던건데 마음을 다잡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어떤 식으로 투자 생활을 이어갈지 짧게는 1년, 2년, 그리고 5년 앞으로의 로드맵을 노트 딱 꺼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바로 가져봤습니다. 다시 시작해봅니다. 과한취미!

#2. 아파트로 돈 버는 방법 4가지 방향성

소액투자, 2주택자 등 서로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2주택자 이상의 다주택자가 대체적인 목표였습니다. 특히 다주택자가 되고 싶으시다고, 아주 열심히 하셔서 부자가 되고 싶으시다던 물결님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함께해요!!!!

저의 경우는 1호기는 입지좋은 구축으로 가치성장 투자를 했고, 1호기를 투자하며 투자경험이 없는 티가 여실히 났기에 절대적 저평가 시장인 지방 등에서 소액투자로 매수,매도를 반복하며 투자경험을 쌓고, 직장 열심히 다니며 투자금을 모아 2년, 3년 내로 수도권 모든 지역을 다 앞마당으로 만들고 아주 철저한 비교평가로 3년 안에 다시 수도권 가치성장 투자를 하는 방향을 그리는 중임을 설명 드렸습니다.

#3. 임장지 선호vs비선호 동네

임장지가 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곳이라 학원가 등, 그리고 역세권이 좋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대체로 많았습니다. 학원가에 대한 궁금함 등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학원가나 유흥가가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질지 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하다는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저희조에 저희조 임장지를 잘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찐 거주민들만이 할 수 있는 경험담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미 살고 계신 찐 주민 조원분들이 추천해주는 동네 찐 주민이 있어서 분임이 더 재밌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학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 분임하며 그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해보면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빨리 분임 가보고 싶어요!!

#4. 임장지 직장,교통,학군, 환경

조장님이 저에게 먼저 질문을 주셨는데, 예시에서 많이 보던 그 지역 어쩜 그리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지.,,!

역시 자고로 앞마당이라는 건 직접 밟아보고, 단지도 들어가보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한 달은 내 집처럼 들여다봐야 비로소 앞마당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군 뿐만 아니라 교통, 직장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미리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서울 앞마당만 돌다가 제대로 경기도 앞마당을 만드는 거기 때문에 교통 부분이 어떻게 다를지, 교통이 아쉽다면 환경이 어떨지 비교하며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달 뒤에는 이 질문에 자신감있게 대답할 수 있기를!

모두 늦은 밤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