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람중제일큰사람] 월부챌린지 9회 진행중 : 4/10(목) #칼럼읽기

월부카페 다수사님 [임장꿀팁#1탄 생활권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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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권의 사전적 의미

  - 주거민들이 평소 생활하는 주거활동의 범위

  - 시대나 장소 및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생활권의 도시공학적 의미 (지적 편집도)

  - 도시계획구역 > 시가화구역 > 거주유도구역 > 도시기능유도구역 (=인프라 ex) 병원, 역, 상권 등)

     = 거주지역 안에 도시기능유도구역(인프라)을 연결시켜놓습니니다.

   

  예시1) 1기 신도시 분당

  

   

  상업지역(도시기능 유도구역)을 중심으로

  택지지역(거주유도구역)이 구성됩니다.

   

   

   

   

   

   

   

   

   

   

   

   

  추가로 제가 거주하고 있는 송파구와 고향 전주의 생활권 구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시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구 역시 상업지역 주변에 

  택지지역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 수도권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상업지역이 분포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시3) 전주시 완산구

  

  전주는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시청과 도청 주변으로 상업지역이 구성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청근처가 흔히 말하는 ‘시내’이고

  도청 근처는 비교적 최근 새로 개발된 신시가지 입니다.

     그렇다면 지하철이 있는 다른 지방은 어떨까요? 지하철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겠죠?

     예시4) 부산광역시 진구

    역시 지하철 주변으로 상업지역이 구성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생활권의 법정동&행정동 의미

  - 법정동 : 법으로 정해진 동(호적, 주민등록 등으로 사용) → 00동

     행정동 : 행정사무를 원활히 하기 위해 정한 동 → 00 1동, 00 2동

                    (상주 인구가 많은 곳에서 행정적 편의 제공위해 구분)

     - 도심은 주거기능이 미약 → 행정동 적음 / 외곽지역은 주거기능 발달 → 여러개의 행정동

       ∴ 행정동 = 생활권!

          V 오래된 도시, 여러 도시계획이 중첩된 곳은 행정동의 구분만으로 생활권을 나눌 수 없습니다.

• 투자자 관점에서의 생활권 의미

  - 선호도, 위상이 잘 정리된 생활권이 투자결정에 영향을 줍니다.

  - 내가 생각한 기준으로 생활권이 나누어지는지, 생활권이 바뀔 때 변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ex) 사람들의 태, 서비스 상권의 종류, 면학 분위기, 치안 분위기, 

          상권과 주거지역과의 연결성, 아파트 균질성 등

   

     ※ 너무 개인적인 느낌으로 생활권 비교하고 있지 않은지 주의하기

         ∴ 교통/직장/환경/학군 객관적인 입지요소를 염두하며 생활권 비교

     - 단순히 매매가가 높은 곳이 아니라 수요높은 생활권(전세 받쳐주고, 전세수요&매수수요 높은) 알아내야

       ~~>  단지vs단지 / 매물vs매물 비교가능

• 생활권 나누기 팁

  1. 지적편집도 - 상업지역 / 주거지역 파악

  2. 호갱노노 - 학원가 분포 파악 → [주거형 상권의 위치+아파트 위치] 기반으로 생활권 그리기

  3. 위 생활권에서 주요 인프라 그리기 ex) 대형마트, 극장, 병원, 유명학교 등

  4. 생활권 기반으로 분위기 임장 루트 계획

  5. 임장통한 현장분위기 파악 → 예측한 생활권 다듬기

  6. 가격과 입지파악 → 생활권별 우선순위 나누기

  7. 다시 손품, 발품 반복

  8. 선배분들께 적극적으로 공유&질문하면서 다듬기

• 생활권 나눈 예시       ** 정답은 없음! 지역과 목적에 따라 포커스 달리 정하면 됨!

  ex) 분당 : 교통과 행정동이 매치되는 생활권 (야탑/이매/한교/서판교/수내 서현/정자/미금/동천 보정)

        전주 송천동 : 초등학교와 도로로 나눈 생활권 (에코시티/농수산시장/강변/신동초/오송초/송북초)

   

• 느낀점

  입지요소가 무엇이고 분위기 임장을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덜 잡혀있는 상태였는데요.

  이 칼럼을 읽고 생활권은 지역과 목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입지요소가 필요하다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 임장 전에도 이만한 과정이 필요한데 그 후엔 얼마나 많은 분석이 있을지 벌써부터 살짝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강의도 듣고 과제도 하고 칼럼도 읽다보면 두루뭉술한 개념들과 방법들이 잘 엮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 적용할 점

  생활권을 나누는 것에는 정답이 없으니, 수정을 여러번 한다고 생각하고 어렵지 않게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