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시] 린치핀 도서후기

  1. 책 제목 : 린치핀
  2. 저자 : 세스고딘
  3. 읽은 날짜 : 2025.04.05 ~ 2025.04.09
  4. 요약 : ‘린치핀’이라는 노동과 임금을 맞바꾸는데 머물지 않는 뛰어난 예술가 형태의 사람을 말하는 개념을 가지고와 자신의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책. 개념이 생소하고 투자와 관련 없지만 투자와 연결시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예술가’라는 존재를 ‘투자자’로 대입시켜 생각해보았다. 우리 주변에 있는 소수의 ‘예술가’들인 멘토님, 튜터님들을 생각하면서 읽어보았다. 450페이지의 책으로 양은 조금 많다😂
  5. 키워드 : #린치핀 #세스고딘 #공장 #톱니바퀴 #대체불가 #예술가 #창의성

 

 

 

본것 & 기억할 문구

 

p24 지금 우리에겐 관리자와 노동자라는 기존의 두 집단 말고도 새로운 집단이 하나 더 생겨났다. 바로 린치핀이라는 무리다. 그들은 자신의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고, 남과는 다른 차이를 만들어내며, 사람들을 이끌고 관계를 맺어준다.

p26 산업혁명 이후 거의 300년 동안 우리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으며 일해왔다. … 톱니바퀴와 같은 사람이었다.

p30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면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는 ‘확실성’을 얻는 대가로 자신의 자유와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다.

p31 조직의 목표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보존하는 것일 뿐, 사람을 신경쓰지 않는다.

  • 자본주의에서 회사가 시스템을 갖춘다는 건 효율적임과 동시에 잔인하고 무섭기까지 하다.
  • 반대로 내가 부동산에 투자를 해서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또 부동산이 알아서 일을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는 일로 노후에 든든한 현금흐름을 만들어줄 수 있다.
  • 소액투자를 통해 대체가능한 직원을 뽑아 쓰고 차근차근 수도권으로 올라와야겠다.
  • 가치성장투자가 가능한 린치핀과 같은 직원들을 뽑아 알아서 굴러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p70 린치핀은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본다. 비범한 통찰, 생산성, 관대함은 시장을 더 크게 만들고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

p88 공장에서는 일하는 사람도 천연자원과 마찬가지로 다룬다. 이런 상황에서 공장주의 목표는 좋은 인력을 값싸게 얻는 것이다.

p90 단 두 세대 만에 소비문화는 완성되었다. 이 세사에 전혀 존재하지 않던 생활양식이 생겨난 것이다. 남을 따라 물건을 사는 행동은 우리가 타고난 유전적 자질이 아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욕구일 뿐이다. … 소비의 힘이 사회적 성공을 인증하는 척도라고 가르친다.

  • 우리는 학교와 사회에서 엄격한 법과 규율을 지키도록 교육받는다.
  • 자신을 공장노동자로 만드는 것이다.
  • 평범하게 공부를 하고 대학을 나와 좋은 기업에 취직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잘 사는 것, 그 시스템을 만들어 우리 스스로를 자본주의 시스템 중 하나로 만들어버렸다.
  • 결국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린치핀, 예술가가 되는 방법 뿐이다.
  • 남들과 다른 길을 가자. 어렵고 힘들어도 두드린다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p125 문제해결은 공식적인 업무의 일부가 아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절차르 글로 설명할 수 있다면 처음부터 문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문제해결은 예술적 수준의 일이다.

p129 조직에서 자신을 중요한 인물로 만들어주고, 경쟁에서도 우위에 서도록 만들어주는 것ㅇ느 바로 이러한 감정노동이다.

p133 두렴움을 제쳐둘 수 있는 능력은 성공의 필수전제조건이라는 것이다.

  • 감정노동은 부정적인 단어이고 에너지 소비적이고 힘들고 피곤한 일이다.
  • 사람들이 그만큼 기피하는 직업/업무이고 이를 잘 해낸다는 건 엄청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 피로와 두려움, 이는 해결하거나 풀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 두는 것이다.
  • 쉬운 일은 가치가 없다. 우리는 어려운 선택, 하기 싫은 선택을 해야 가치있는 걸 생산해낼 수 있다.

 

 

 

p167 예술가는 현 상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 통찰, 창조성, 대담함을 지닌 사람들이다.

p181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사람들을 바꾸고, 세상을 있느 그대로 바라보고, 시장을 바꿀 수 있는 이야기와 이미지와 상호작용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p210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도마뱀뇌 때문이다. 도마뱀뇌가 바로 저항의 원천이다.

p219 그래서 우리는 갈등한다. 당장 편안한 것과 우리가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갈등한다. … 솟아나는 탐욕과 두려움에 맞서는 훈련을 하지 않고서는 굴복할 수밖에 없다.

p244 핵심은 ‘좋은 상황’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항을 쓰러뜨릴 수 있는 무기는 바로 노력과 계획이다.

p266 불안이라는 불은 어떤 물로도 끄지 못한다. … 불안은 타오르다 사라지고 만다. 불안은 홀로 영원히 존재할 수 없다.

p329 자신이 요구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베푸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더 많은 신뢰를 보내고 더 많은 자유와 권한을 주어라.

  • 린치핀=예술가로 표현되는데, 두려움이나 저항을 이겨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이야기한다.
  • 우리는 본능적으로 편하고자 하는 저항에 부딪힌다.
  • 이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회사 안에서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 반대로 투자자로써는 독강임투인에 저항하는 우리의 마음을 이겨내고 행동해야한다.

 

 

 

p340 사람은 변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저마다 내놓는 사람들의 독창성을 저주하기보다 포용함으로써 더 큰 축복과 생산적인 결과를 누리며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다. … 불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훨씬 낫다. 불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도 다르지 않다. 금세 바뀌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p349 적절한 곳에 적절한 노력을 쏟으면 결과를 충분히 개설할 수 있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안다. 또, 그러한 기회를 위해 노력을 비축해놓을 줄도 안다.

  •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한다.
  • 종잣돈이 부족하고 보던 매물이 날아가버리는 현상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
  • 내가 해야하는 건 실력을 쌓고 대안을 만들고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다.
  • 불평과 불만을 해서는 나아지는게 없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서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

 

 

 

p362 가치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린치핀이 되기 위한 근본적인 조건은 선택이다.

p370 현 상태를 포용한다면 적어도 뒤처지지는 않을 것이다. 불안은 최소화될 것이며 두려움은 자취를 감출 것이다.

p386 “더욱 창의적인 사람이 되려면 ㅇㅇ해야 한다.” 빈칸에 들어가는 것만 해치우면 핑곗거리는 사라진다. 의무만 남는다.

p392 선택의 힘은 진정한 힘이다. 우리는 그 힘을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우리는 날마다 선택한다. 상황이나 습관이 자신의 선택을 지배하도록 두지 마라.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 과감하게 선택하라.

  • 현 상황을 직시하고 이해한다 → 핑계를 대지 않고 할 수 있는 선택을 한다
  • 우리는 살면서 항상 문제를 마주치지만 그때 그때 좋은 선택만 하면 된다.
  • 이런 저런 걱정을 하고 불안해하고 하지 말아야할 핑계거리를 찾는 건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많은 선택의 기준은 그 선택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이다.

 

 

p417 린치핀은 조직을 위해서 두 가지 일을 한다. 감정노동을 아끼지 않고 발휘하는 것과 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p443 우리 모두 원래의 모습대로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뚝 일어서, 차이를 만들어내고, 자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존경과 안정을 찾으라는 것이다. … 이제 누구나 나눠줄 선물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스스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p448 적어도 훌륭한 예술가는 세상을 보통 사람보다 훨씬 명료하게 바라본다. …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마무리해서 세상에 내보낼 용기다. 저항을 극복하기로 선택한 사람, 올바른 지도를 만들 수 있는 통찰을 가진 사람은 성공적인 린치핀이 될 수 있다.

  •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고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를 버리자
  • 회사일을 하면서 특히 덜 창의적(평범)이고 무난한 선택을 많이 하게된다.
  • 조직에서 튀지 않으려고 하고 감정노동 하는 걸 매우 아쉬운 선택이라 생각을 많이 했다.
  • 책에서 이야기하는 린치핀은 결국 대체할 수 없는 일을 해내고 +알파로 더 많은 것을 해내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 회사에서 굳이?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삶의 자세가 우리를 좀 더 성장하게 하고 더 좋은 환경에 넣는다는 걸 이해한다.

 

[린치핀이 가진 7가지 능력]

  1. 조직 구성원들이 접촉할 수 있는 고유한 통로를 만든다
  2. 고유한 창의성을 발휘한다
  3. 매우 복잡한 상황이나 조직을 관리한다
  4. 고객들을 이끈다
  5. 직원들에게 영감을 준다
  6. 자신의 분야에 깊은 지식을 제공한다.
  7. 독특한 재능을 지닌다

 

 

 

 

깨달은 점

 

✅ 예술과 창의성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 우리는 회사라는 영역에서도, 투자하는 영역에서도 평범하지 않은 일들을 해낼 수 있다.

✅ 그 과정에는 많은 저항과 유혹에 흔들릴 수 있지만 계속해서 이 불편한 감정을 털어내고 방어적인 태도를 바꾸려고 노력하면 대체할 수 없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 조장을 하면서 생기는 감정노동도 결국 가치있는 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

✅ 내 분야에서 깊은 인사이트를 가지자. 오랫동안 많이 하는 수 밖에 없다.

 

 

 

 

적용할 점 (하나만)

 

✅ 본업(투자자)와 부업(회사, 무인) 모두 린치핀이 되자

  • 투자에서는 내가 몰입하는 만큼 임보를 쓰거나 임장을 하면서 내 창의성이 발현되는 것 같다.
  • 해당 임장지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도 같이 보고, 임보를 쓰면서도 궁금한 건 많이 찾아보게 된다.
  • 회사일도 수치(금액)로 따져본다면 엄청난 가치를 가진다.
  • 회사에서는 유독 보수적이고 방어적으로 일하는데, 이것도 하나의 습관이 된다고 생각한다.
  • 회사 업무도 예전처럼 시키지 않은 일 + 더 사고를 확장하고 책임감있는 태도로 임해보고 제안해야겠다.
  • 내가 하는 만큼 신뢰를 얻고 오히려 내 시간에 자유를 얻게된다고 생각하고 임하자.

      ⇒ 매일 오전 8시-9시, 오후 2-3시는 꼭 회사 업무를 챙기는 시간으로 빼두자

  • 모두를 챙길 수 없다면 우선순위가 있어야 겠지만, 항상 책임감있고 내가 사장이라는 마음으로 회사의 일들도 챙기기 시작해야겠다.
  • 무슨 일이든 오래하면 기본 실력은 쌓인다.
  • 그 너머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또 저항을 이겨내고 부딪힐 필요가 있다.

댓글


쫄딱user-level-chip
25. 04. 11. 14:04

와우 오늘도 하나 배웁니다~! 린치핀같은 투자자 마인드로 임보 임장 완성도를 높이고 조장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이라고 나 스스로 위안을 삼고 토닥여 주고 싶네요! 호랭시님 일 투자 모두린치핀답게 화이팅이에요!!^^*

민민이user-level-chip
25. 04. 11. 14:15

랭시님 책 재밌어요?재밌으면 저도 목록에 넣을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