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은하수] 독서후기(4월) 세이노의 가르침

  • 제목: 세이노의 가르침
  • 저자: 세이노
  • 출판사: 데이원
  • 읽은 날짜: 2023. 3. 23. ~ 2025. 3. 30.
  • 핵심 키워드 3가지: #두려움 #차별화 #타인에대한관심
  • 도서 점수: 9.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가진 것 없이 시작해 천 억이 넘는 자산을 일구어낸 사업가인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삶과 부, 성공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달해주는 자기계발서

     

  2. 내용 및 줄거리

    가난하고 불만족스러운 삶에 안주해버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깨워주고 때로는 다그쳐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아갈 수 있게 가르침을 주는 내용

    주제를 “삶을 바꾸어보고자 시작하는 단계”(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 “부를 형성해가는 단계”(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 “1, 2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에 부딪쳤을 때”(3부 삶에 전반적인 조언이 필요할 때)로 나누어 짧은 글들을 엮어놓았다.

     

  3. 나에게 유용한 점, 느낀점

    요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할지, 일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해야할 일과 여가/취미생활 사이 균형을 어떻게 잡는 것이 좋을지 등)이 전반적으로 다루어지고 있어서 연초의 다짐을 되새길 수 있어 좋았다. 틀에 갇히지 말고, 안주하지 말고, ‘관련된 다른 모든 분야들’에 관심을 갖자.

     

    가장 마음에 남는 문구는 “삶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져라”이다. 얼마 전 읽은 뇌과학 책에서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 동기는 ‘보상’이 아닌 ‘불안’이라고 했던 내용의 연장선으로 느껴졌다. 내가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미래에 대한 불안,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달려나갈 원동력을 다시 한 번 채워 넣은 느낌이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는.”

    뭘 배우든지 간에, 뭘 하든지 간에, 미친듯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한번에 제대로 해 놓는다면 그 노력의 결과는 언젠가는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p.706~707(전자책96%)

     

    “이때 반드시 명시해야 할 사실이 있다. 돈은 재테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속에서의 당신의 몸값을 스스로 비싸게 만들어 버는 것이며 그렇게 마련된 돈을 비로소 재테크로 불리는 것이다. 이 순서를 반대로 생각하게 되면 허망한 꿈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위 문장에서 저자는 「내 몸값을 높여 돈을 번 후 재테크로 불리라」고 조언하는데, 아직 직업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직업적으로 성과를 이루는 데에 몰입을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그래도 어느정도 종잣돈이 모였다면 재테크를 병행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되었다. 재테크를 해야 할/할 수 있는 기준점을 언제로 판단할 수 있을지 논의해보고 싶다.

     

  5. 연관 지어 읽어볼 만한 책

    「일 잘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반드시 하는 것」(아다치 유야)

    → 일을 잘하는 사람들을 인터뷰 하고, 그들의 습관, 행동을 분석해서 정리해 놓은 책이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큰 틀에서 노력하고, 능력을 키우고, 잘 하는 것을 독려한다면 위 책은 구체적인 방법을 말해주고 있어서 세부적으로 엑션 플랜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일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지만, 일 뿐만 아니라 투자 공부를 하고 투자를 실행하는데 충분히 사용해볼 수 있는 방법론이라고 생각했다. 

 

 

 


댓글


겨울밤 은하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