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모임 순도리순도]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도서명  세이노의 가르침

 

지은이 세이노

(작가 소개)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는 뜻. 천억 원대 자산가. 과외, 번역업, 의류업, 음향 기기, 유통업 무역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자산을 일구었고 2000년에 동아일보에 칼럼 기고, 카페가 생겨나 2003년부터 글을 올림. 

 

출판사 데이원

 

출판일 2023.3.2.

 

이 책은? 가감없는 쓴소리로 자산을 크게 일군 저자의 경험과 조언을 나눠주는 책

 

이 책은 나에게-? 

어떤 마음 가짐으로 일상과 삶을 대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해 준 책

성공, 재테크, 부와 같은 것을 추구하기 전 기본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반성하게 해 준 책이다


 

책의 구성, 특징 및 좋았던 점

저자에 카페에 쓴 글들을 모아 놓은 책인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 헤쳐나간 방법 등을 써 놓았다. 내가 하는 일과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많아서 세상 구경하는 것 같은 재미도 있었고, 저자의 끈기와 통찰력에 감탄하며 계속 읽었다. 뜬구름같은 이론이 아니라 상황이 구체적이고 해결책도 구체적이어서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 읽던 중에 직장에서의 어려움으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스트레스를 풀려고 여행가고 휴식을 취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원인이 무엇이고 내가 해결하려면 뭘 해야 할까 사태를 좀 더 디테일하게 파악하며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실행해 보았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고 어려움이 따라오고 있지만 스트레스로 감정이 흔들려 괴로워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나에겐 큰 변화였다. 


 

 

 

자본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비난하지 말고. 탓하지 말고.

지금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이유는 세상 탓이 아니라 내가 과거의 시간을 다른 곳에서 보낸 것이다. 

기본을 잘하자

부자의 생각을 다른 책보다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제대로_귀신

저자는 학습 머신이다. 자기가 하는 일을 모두 손에 쥐고 관리하고 있으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세히 알기 위해 공부하고,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드는 끈기와 집요함. 이 깊이부터 차별화의 시작이다. 그렇게 쌓은 많은 지식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아 많은 경험이 쌓이고 그렇게 다양한 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이 결국 부를 이루고 성공하게 된 비결인 듯 하다. 요령 피우거나 인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능력과 책임으로 하려고 하는 태도 또한 대단하다. 돈을 버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겠지만 그 방법 뿐만 아니라 실력과 스스로 책임지는 올바른 생각과 태도를 글에서 말하기 때문에 이 글들이 유명해 진 것 같다. 정말 대단한 분이다. 일의 깊이 없이 시간에 맞춰 처리만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비교가 되면서 나는 기본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노동을 하여도 최선을 다해 제대로 하라는데.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귀신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귀신인가?  무슨 일을 하든 제대로 해야 한다. 작은 것이라도. 지금 그 일이 나에게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도 다른 분야에도 그것이 적용되고 그 지식 자체든 하는 과정이든 내 능력이 되는 것이다.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대충’하려고 하지 말자. 귀신이 되도록 ‘제대로’하자. 시작할 때 항상 이번에도  ‘제대로’ 한다는 마음 갖기. 

 

#시간

돈이 되는 시간을 보내자. 젊음의 시간을 제대로 보내야 나에게 보상이 온다.

 

#차별화

저자는 차별화를 통해 업계에서 앞서나갔다. 주말에 수리요청이 들어오면 기다리게 하지 않고 지방에도 가서 수리, 좋은 품질에 낮은 가격 등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 행동 할 수 있는 것의 한 발 더 앞서나가 서비스 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던 것 같다.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걸 평소 들어 보기도 하고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하는 내용이지만 막상 그게 실천은 잘 안 된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이해도 잘 안 됐던 것 같다. 이제야 좀 알게 된 것 같다.  진짜 나중에 그게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구나. 어떻게 하면 나만의 차별화 된 전략을 가질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야겠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할까

한 발짝 앞서가기. 

 

#치열함과 집요함

이렇게 살 수도 있구나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 글을 통해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사업을 하고자 목표한 게 있으면 집요하게 파고들어 이익과 성공을 위해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고 나아간다. 나에게는 지금 이 치열함, 집요함이 없어져 버렸다. 지금 아니면 시간이 없다. 목표를 가지고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 더 이상 미루면 안 된다.

 

 

마음 속에 가져갈 문구 Best 10

20쪽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21쪽
삶이 당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그 삶을 던져 버려라. 내동댕이 쳐라. 삶은 한 번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노라고 말하라. 세이노 ! 그리ㅗㄱ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이다.

 

22쪽

피와 땀과 눈물과 시간 없이 무엇을 얻겠다는 것인가.

자기 생활과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딴 말인가. 

 

49쪽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다행스럽게도 절망의 골짜기에는 밑바닥이 없다, 우리를 파괴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일 뿐이다.

 

51쪽

뭘 배우든지 간에, 뭘 하든지 간에, 미친듯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하여라. 

→나는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지금 하고 있는가. 일도, 투자 공부도 제대로 하는 게 없다. 일은 해야 하니까 하는데 마음은 떠 있고, 육아도 겨우 해 낸다. 현재의 어중간한 마음과 행동에 반성하게 된다. 피를 토하는 마음은 어디 갔는가. 전에는 그래도 비슷하게라도 있었는데, 다시 불을 지펴야겠다.

 

52,53쪽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말아라. 

→저스트 두잇. 일단 하고 말해.

 

169쪽

자신의 몸값을 비싸게 만들면 당신 자신이 매년 5백만원씩 돈을 더 찍어 내는 조폐 공장이 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 자신을 돈 찍어 내는 기계가 되도록 만들어라.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귀신이 되어야 하고 그 다음은 지금 당장은 필요없는 다른 일들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관리할 능력이 생긴다. 

노력이란 싫어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196쪽

그 당시 내가 알게 된 원칙 몇 개: 남들이 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절대 오늘의 이득에 눈이 멀면 안 된다는 것, 부자들은 끼리끼리 산다는 것, 한 명의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그 주변의 모든 부자들도 언젠가는 내 고객이 된다는 것. 

자기 몸값은 그렇게 높이는 것이다. 막노동을 하여도 최선을 다해 제대로 해라. ..당신이 먼저 보여주지 않는 한 국물도 없다. 

197쪽

보상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에는 시간이 소요된다. 

198쪽

일의 질적인 결과에만 관심을 두어라. 직장에서 일을 잘하지 못하면 직장 밖으로 나가도 부자가 되지 못한다. 

 

238쪽

새로운 일을 해야 할 때는 다소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겁내지 말라. 그 두려움은 지식의 부족에서 생기는 것일 뿐이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나도 모르면 배운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배운다는 것은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며 결국 능력 개발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공부해라.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하는 사업은 기껏해야 책 한 권의 지식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진리로 믿어라. 

 

266쪽

부자는 세상에서 받는 대가를 크게 함으로써 될 수도 있지만 세상에 지불하여야 하는 대가를 적게 함으로써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컴퓨터 고장은 직접 수리할줄 안다면 그 수리지식을 얻는 데 사용한 시간은 ‘평생’ 컴퓨터가 고장 날 때마다 돈을 절약시켜 주는 원천이 된다. ‘평생’ 말이다. 

→부자가 되면 편하게 다 돈 주고 맡길 것 같았지만. 저자는 컴퓨터, 자동차 등 대개 사람들이 전문가에게 맡겨버리는 일들까지도 꿰고 있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여기서 돈을 평생 절약시켜 준다고 말하는 것에서도. 부자가 되어도 절약하는구나. 그 태도는 그냥 장착하고 가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의 범위를 야금야금 넓혀나가자. 사소한 것이어도 그게 세상에 지불하는 대가를 적게 하고 평생 쓸 수 있는 나의 자산이 된다. 

 

266, 268쪽

지금 당장은 대가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미래에 경제적 대가가 주어지는 지식을 얻는 데 사용되는 시간 역시 ‘돈이 되는 시간’에 해당된다.

지금의 시간이 미래에 돈이 되게 만들어라.

 

323쪽

당신이 돈 많은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수입에 비하여 가장 많은 저축을 제일 악착같이 하여야 할 때가 바로 그 시절이다. 20대와 30대 시절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수호하기 위하여 서건, 취미를 위하여서건, 그 어떤 명분으로 사용하는 돈이건 간에 그 돈이 모여 적절하게 투자될 경우 10년 후에는 그 수익금만으로도 같은 행위를 할 수 있다.

찬란한 젊음이라는 것을 ‘제 딴에는 찬란하게’ 보내면 보낼 수록 중년 이후에는 처진 어깨를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 젊었을 때 신나게 노는 데 돈을 다 써버리고 늙어서 돈도 없이 비참하게 되는 경우는 왜 생각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조화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조화와 균형을 부르짖으며 젊음을 보냈던 부자가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내게 데리고 와 봐라. 젊음을 즐기면서도 부자가 되려는 것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어가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다잡으려는 헛된 꿈에 지나지 않는다…. 그 잘난 청춘 시절에 돈과 시간을 바치며 하고 있는 것들이 도대체 무엇인지 한번 지금 당장 적어 보아라. 

→내가 하고 싶은 것 조금 지연시키고, 돈을 버는 시간에 투자하면 10년 뒤엔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다. 앞으로의 10년은 제대로, 악착같이 살아보자. 

 

 

삶에 적용할 내용

10년 뒤 하고 싶은 걸 하려면 지금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강의 듣고. 내년 투자. 목표로. 임장 재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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