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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돈버는 독서모임 -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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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세이노의 가르침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 / 데이원
읽은 날짜 : 2025.04.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주인의식 #일의 즐거움 #자유로운 부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5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도서 소개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돈에 기죽지 마라!
저자는 돈에 대해서는 물론, 직접 겪은 자만이 알 수 있는 가난과 부의 실체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사회에서 돈은 마치 ‘피’와 같다. 피가 우리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을 유지시키듯,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피가 부족한 이를 위해 피를 나누듯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수혈받길 바란다. 그리하여 어디의 누구든 어떤 이유로든, 살아가면서 소중한 걸 포기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너무도 많으니까.
(출처 : 교보문고)
2. 내용 및 줄거리
: 저자는 살면서 배운 지혜를 후배들에게 나눠주고자 지난 20여 년간 칼럼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꾸준히 해왔다. 그리고 그렇게 모인 삶에 필요한 지혜 A to Z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선 삶에 필수적인 지혜를 말 그대로 하나부터 열까지 대부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는 법, 돈을 잘 버는 방법, 사업이나 직장에서 성공하는 방법 등의 내용이 특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지만, 그렇다고 그저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이 행복에 성립한다고 저자는 말하지 않는다. 주어진 일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과 사람들이 보기에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임하는 태도에 따라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등,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지혜를 통해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여러 자기계발서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지만, 이 책은 결이 다르다. 내가 본 자기계발서 중 가장 매운맛에 해당하며, 동시에 내용도 알차다. ‘이런 것까지 알려준다고?’ 싶을 정도의 디테일한 내용들도 있고, 넓은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는 앞서간 인생선배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어서 막연함에서 오는 두려움들이 해소되었다. 그리고 뜬구름잡는 얘기가 없다고 느껴졌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경험과 근거를 기반으로 얘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와닿는다. (돌려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얘기해서 아프지만 이해가 쉽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내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 내가 이미 경험했지만 아쉽거나 후회되는 일들, 앞으로 마주하게 될 일들까지 저자의 경험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나도 경험했기에 와닿는 내용을 읽을 땐 일기장에 내 생각을 적듯이 자연스럽게 책 위에 내 생각을 적게 되었고, 만약 또 다시 비슷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면 좀 더 지혜롭게 그 상황을 지나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특히 회사든 투자든 주어진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배우며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자유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유롭게 삶을 살아간다는 것에서 오는 행복’이 저자의 삶 그 자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주어진 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일 자체를 즐기게 되기까지의 과정, 가진 것 없는 환경에서 자라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기까지의 태도와 과정과 결과가 존경스러웠고, 그런 자신의 경험을 댓가 없이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모습까지도 참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26, p.30
: 나는 이 시기가 참 싫었다. 내 삶은 수제비로 범벅이 되어 있는데 슬퍼하지도 말고 노하지도 말라니. / 나는 세상에 대한 나의 분노를 폭파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영화 <쉰들러 러스트>의 주인공처럼 세상이 뒤집혀질 전쟁을 기다렸던 적도 있었다. / “너 자신을 죽이고 싶다면 그 죽이고 싶은 인간을 머릿속에서 끄집어내어 제삼자 입장에서 살펴보아라. / 이런 사람도 있구나, 불쌍하구나, 생각하면서 뭔가 이끌어 주고 싶어질 것이다. 바로 그 마음을 너 자신에게 가져라. 너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 보살펴라.” / 나는 믿는다. 누구에게나 그 내면에는 그 육체의 주인이 사랑할 수도 있는 그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이다.
→ 나 역시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경험이 있었다.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좌절하다 못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다. 저자는 세상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해 분노했지만 그것에 짓눌려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는 나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분노를 삶의 동력으로 활용했다. 누구에게나 주어질 수 있는 좌절이지만 그 상황에서 어떤 판단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삶을 대하는 저자의 자세를 꼭 닮고싶다.
p. 35
: 그저 포커 게임에 참석한 사람들보다 조금 더 좋은 패를 갖고 있으면 된다. /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기에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저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다른 보통 사람들과 경쟁하여 이기면 되는 것일 뿐이다. 그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잠잘 때 잠을 덜 자고 그들이 쓸 때 덜 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기회를 찾으면 된다. 게다가 그렇게 노력하는 자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 그들은 그저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연예인이나 정치인, 스포츠 선수들, 컴퓨터 게임, 채팅, 명품 브랜드, 경마 등에 무지 관심이 많다. 당신이 하는 게임은 바로 그런 사람들과 하는 것이다. 기억하라. 이것 역시 당신에게는 춤을 추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기쁘고 다행한 사실이라는 것을. 이것은 마치 전쟁터에서 당신의 적군이 더 이상 싸울 생각을 갖지 않고 총을 내려놓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 반대로 내가 총을 내려놓았던 적은 없었을까? 그때 기분은 어땠으며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을까? 삶에 대해 무책임하게 살면서도 ‘내 삶은 나의 것’이라며 현실과 이상이 맞다고 착각하며 욕심만 부렸던 건 아닐까?
p.37
: 문제는 자기 학습을 통해 배우려는 게 아니라 떼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투자 조언을 우선시하면서 따라 하려고 한다는 데 있다.
→ 투자에 대해 배운 것들이 ‘내 것’으로 흡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공한 선배들과 나를 동일시 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나을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내 실력을 쌓고 자주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
p.46
: 개정 입법취지를 살펴보았으나 뭔가 부족하였다. … 국민신문고가 떠올랐다. 그 즉시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국민신문고에서 중소기업청이 답변한 내용이 있었다. … 결국 납부하였던 세금에 이자를 더하여 돌려받았다.
→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당장 나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을 문제를 (혹은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온전히 나와 관련된 문제를) 방치하거나 남일처럼 대했던 적은 없었나? 그 결과는 어땠나?
그리고 문제를 인식하고 바로 해결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지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태도도 배워야겠다.
p.49
: "나는 틀림없이 앞으로 더더욱 부자로 산다. 나는 딸들에게도 그 비결을 알려 주고 싶다. 그 비결 중 하나는 낮은 곳에서 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딸들에게 이 세상에서 대가를 얻는 방법에 대하여 가르쳐 왔다. / 요행수를 바라거나 무엇인가에 쫓기며 하는 투자는 언제나 허무하게 끝나기 마련이다. 생활비를 극도로 줄이고 자신의 몸값을 비싸게 만드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아내의 도움을 받아 밤에 포장마차라도 해야한다.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어쩔 수 없다. 어릴 때 가난을 맛보는 것도 행운이라고 나는 믿는다.
→ 미래의 나의 자녀들에게도 ‘세상에서 대가를 얻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다. 그 이전에 나 또한 대가를 얻는 방법을 실천하는 사람이었는지 생각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p.74
: 학벌이 신통치 않다면 해결책은 단 하나이다. 이 사회에서 일하는 데 있어 필요한 칼과 총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갈고 닦아라. …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100% 미쳐라. / 학벌이 좋건 나쁘건 부자가 되려면 세상 사람들이 돈을 놓고 벌이는 게임을 충분히 이해하여야 한다.
→ 내가 배우며 공부하고 있는 것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고민해보자. 이 분야에서 필요한 칼과 총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그것들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들에 집중하는 시간들로 재구성해야 하겠다.
p.91, p.95, p.96
: 법칙2: 이 세상은 학교에서처럼 너희들의 자부심을 키워 주려고 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네가 네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려면, 먼저 무엇인가 성취하여 놓아야 한다고 한다. / 너의 개성을 키워 주거나 자아 발견을 돕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일터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 그러나 언젠가 너희도 깨닫게 될 것이다. 청소년 시절이 얼마나 멋진 것이었던가를. 지금부터라도 (삶을) 즐기기 시작해 보아라.
→ 감정은 소중하지만, 세상을 상대로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거나 때로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수십억의 각 개인마다의 상황, 사정, 이해관계로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나 자신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결국 성장과 자유는 자기 자신에게 달렸다. / 그리고 지금의 소중함을 기억하자.
p.111, p.113
: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첫째는 자부심이다. / 전문직 종사자가 그 집단에서 승자가 되어 부자가 되려면 ‘관련된 다른 모든 분야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경제신문을 반드시 읽어라. 특히 부동산에 대하여 많이 배워 두어라.
→ 자부심을 가지는 것 자체에 대해서 동의한다. 그리고 그 전에 선행되어야 할 승부욕, 주인의식, 실력을 쌓는 노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택한 분야에 대해 자부심을 갖되, 그에 상응하는 태도와 행동도 꼭 챙기자.
p.118
: 우수한 학생들이 모두 고시 공부에 매달리거나 의사가 되려고 하니 공대 쪽은 내부 경쟁이 그만큼 약할 수밖에 없고 10년 후에는 적어도 밥 먹고 사는 걱정은 하지 않게 될 것이며 사람에 따라서는 대박을 터뜨리는 것도 보장된다.
→ 전공분야에 국한 된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요공급의 원칙, 남들이 하는 방식만 따라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큰 관점에서 더 좋은 기회를 찾아내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겠다.
p.135
: A: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 B: 기록된 것을 상대로 하는 일, C: 무생물을 상대로 하는 일, D: 몸으로 하는 일
→ 나는 어떤 쪽에 가까울까?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은 어떤 쪽에 가까울까? 만약 둘이 맞지 않아 곤란하거나 어려워 하고 있진 않은 지? 나를 개선하거나 환경을 바꾸려는 시도는 필요하지 않을지?
p.143
: 기본적으로 실수는 자만에서 나온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떤 일을 하는 데 필요한(하지만 당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믿는)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적어 놓은 체크 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책상 위에 붙여 놓고 그 일을 할 때마다 확인하라. 그 리스트가 머릿속에서 스크린에 투영되듯 눈을 감아도 좍 비칠 때까지 그렇게 하라. 일을 못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리스트를 불필요하게 생각한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자만에 빠져 있다는 말이다.
→ 내가 안다고 말하는 것들에 대해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는 상태인가? 그렇지 않다면 저자의 말에 따라 행동해보자. 안다는 착각은 위험하고 비효율적이다.
p.153, p.155
: 백만장자들은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하게 된 일’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능력과 적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일’로 바꾸어 버렸던 것이다. / 무슨 일에 뛰어들든지 간에 모든 관련 지식을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은 언제나 필수였다. /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
→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 사람, 삶을 대하는 태도를 이렇게 한다면 힘든 와중에도 매 순간 즐겁고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p.169, p.171
: 1996년, 일본 통신판매회사 (주)미스미는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에 따른 연봉 산정 기준을 공개한 바 있다. … 결국 몸값의 핵심은 무슨 일을 어느 정도로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 자기 투자를 하여 당신을 비싸게 만들어라. 그래야 몸값이 올라간다. / SNS에 무엇을 올릴지 생각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먹방을 보거나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것일까? “자기 자신을 사냥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좀 더 고귀한 스포츠가 아닐까.”
→ 총 4가지 연봉 기준 중 나는 어떤 상황이며,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 만약 부족하거나 넘친다면?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p.180
: 고소득층이 일을 많이 하는 이유는 그들이 일하는 것을 즐길 뿐 아니라 자신의 경쟁자들을 이기려는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 과로사 하는 사람들은 주로 … 일을 즐기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중산층이나 저소득층이다.
→ 즐기는 수준까지 올라가자.
p.183
: 그는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음에도 “오후에 비가 안 올 수도 있다”고 하면서 차를 닦아 놓았다.
→ 어떤 상황에서든 뇌피셜을 없애자. 특히 불확실한 상황을 대할 때는 힘들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대부분 사람들은 좀 더 편한 쪽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월부추천도서에 있는 자기계발서
댓글
세이노의 가르침 저도 읽고 뒷통수를 친것같은 느낌이었지요. 후기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