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 돈독모] 세이노의 가르침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 데이원

읽은 날짜 :  4/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자  #거침없음  #선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9/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필명 세이노,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그에 맞게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면을 많이 담고 있다. 이 책은 이미 부자인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돈과 친하지 않은 가난한 자들을 위한 책이며, 위한다고 하기엔 다소 거친 말투와 방대한 양의 글이 읽기 불편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다. 하지만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는 부제처럼 부자가 되는 길에 도움되는 녹진한 조언들이 담겨 깡통과 다름없는 내 머리를 여러대 때리는 폭탄투하같은 책이다.

2.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로 돈을 불리려고 하는 내 기존 생각에 그 전에 중요한 일은 내 몸값을 불려 종잣돈을 빨리 모으는 일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줌으로, 회사 내에 주어진 일을 잘 해내는 것만으로도 내가 어떤 일을 얼만큼 해낼수 있는 사람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누구도 반박 못하는 대체불가한 사람이 되는것이 왜 인생에 중요한지 환기시켜 주었다. 그 옛날 세이노의 운전시사 같은 인물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월부에 들어온지 한달, 어느 누군가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시간을 투자한것인데도 한달의 나와 지금의 나는 조금은 다른 태도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예를 들면 만원짜리 소비를 하더라도, 이것을 돈을 불리는데 투자하면 돌아오는게 있을텐데 하는 일상 속 생각의 변화같은것들. 이 책에서 저자는 20대 중반의 시절 콘크리트으로 둘러싸인 5면의 차고에서 동태찌개가 터져 눈물을 흘렸다는 얘기를 한다. 현재 70이 넘을것으로 추정되는 1000억 자산가는 그렇게나 치열하게 시간을 차곡차곡 인생을 묵묵히 걸어갔던 사람이었다. 어투에서 느껴지듯 강렬한 세이노의 생각/시간을 쫓아가려는 노력은 당연히 부자가 될 수 밖에 없을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것이 not A but B이고,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이구나. 라는 생각을 깨닫게 되었다.

4.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 237쪽 장사나 사업의 아이템은 보물찾기처럼 찾으러다니면 찾게 되는 것이 전혀 아니다.

381쪽 나는 부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