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1억 더 오를 아파트 임장, 임장보고서로 찾는 법
월부멘토, 너나위, 권유디,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상승입니다.
이번 실전준비반 1강은 월부의 영원한 멘토이신 너나위님께서 진행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투자 방법에 대한 내용이 아닌, 그보다 훨씬 더 본질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강의의 출발점은 ‘나는 왜 이 자리에 왔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었고,너나위님은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하여 주시며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어요”라고 말해주셨습니다. 멘토님께서 과거를 솔직하게 풀어놓으시는 모습에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조심스럽게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멘토님께서 강조하신 ‘올바른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단지 돈을 버는 수단으로서의 투자가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강의 내내 반복적으로 등장한 말이기도 했는데,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내 것으로 만들며 행동으로 옮기는지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와닿았습니다. 특히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바라보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는 말은 그 어떤 투자 전략보다 먼저 자리 잡아야 할 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해석하려 들고, 투자 역시 감정적으로 접근하곤 합니다. 멘토님께서는 강의에서 그런 사고방식을 정면으로 지적하며, 저 스스로를 다시금 돌아보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또 하나 강하게 남은 것은 ‘메타 인지’라는 개념입니다. 나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냉정하게 들여다보는 힘, 그리고 그에 맞는 목표와 실행 전략을 설정하는 감각이야말로 진짜 실력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투자자 성장을 7단계(모름→앎→행동→반복→복기→성장→기다림)로 설명해주신 부분은 제 현재 위치를 점검하게 만들었고, 그에 따라 제가 지금 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떠오르게 해주었습니다. ‘나는 지금 알고만 있고, 과연 제대로 행동하고 있는걸까’ 하는 자각이 들면서, 멈춰 있던 마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시장 상황에 대한 설명도 단순한 데이터 나열이 아니었습니다. 매수심리, 거래량, 전세 매물 수 등 실시간 지표를 통해 지금의 흐름을 짚어주시고, 서울과 지방의 성격 차이를 구체적으로 풀어주셨는데, 단순히 ‘지금은 살 때다’라는 식의 말이 아닌, 왜 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서울은 싸지 않지만 비싸지 않은 시기를 노려야 한다’, ‘지방은 반드시 싸게 사야 한다’는 말은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원칙이었고, 좋은 자산과 그렇지 않은 자산에 대해 각기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큰 배움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강의는 ‘지금 시작해도 될까?’라는 막연한 불안에 답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씨앗을 심을 시기입니다"라는 멘토님의 말처럼,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이 아니라도, 조금의 준비와 용기만 있다면 출발할 수 있다는 점이 위로이자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단기적인 성과를 쫓는 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천천히 단단하게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역시 인상 깊었습니다. 단지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처럼 들렸고, 투자라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임을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토님의 목소리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함께 가자’는 의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단지 전문가로서의 지식을 나눈 게 아니라, 후배 투자자 한 명 한 명의 성장에 진심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강의가 끝났을 때 머릿속에는 수많은 데이터보다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지금은 시작해도 괜찮다’는 확신이 남아 있었습니다. 단 한 번의 강의지만, 앞으로의 투자 여정 전체를 흔들어 줄 만큼 강력한 메시지를 품고 있었습니다.
멘토님의 눈물어린 진심을 마음에 다시 새기며 이번 강의를 통해 꼭 성과를 내는 투자자로 거듭나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님의 좋은 강의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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