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앞마당은 울산 동구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실준반 강의만 달랑 들은 채
비행기표를 예약했습니다.
여차저차 도착한 울산동구는
지금 가보니 손바닥만하던데..
그 때는 어찌나 넓어보이던지
그래도 실준반에서 배운 대로
충실히 임장 코스도 짜서 가고
하나 하나 내 발로 지역을 밟아나갔습니다.
4시간동안 걷는 거의 산책 수준의 코스였는데
그 때는 얼마나 힘들었던지...
매주 분위기임장, 단지임장을 하며
지역과 점점 친해지고
매물임장도 하면서 임보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처음 임보를 완성하고는 너무 뿌듯해서
동네방네 자랑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지금 돌아보면
너무나도 부족한 임보이지만
그 때는 내가 한달간 열심히 공부하고
해보지 않았던 것에 도전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울산동구에서 대장급인
투자 범위에도 들어오지 않는
제일 유명한 아파트 3개를
내 1등으로 뽑아놓고서 뿌듯해 했던건
비밀입니다..
ㅎㅎㅎㅎ
실준반 강의가 아니었다면
제주도에서 육지로 임장다니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이게 되는지도 몰랐었는데
하나하나 방법을 다 알려주셨기에
그거 하나 믿고 임장을 다닐 수 있었어요.
지금은 임장을 가는것이 너무나도 익숙하고
제 실력도 처음보다 많이 늘었고
시간과 경험이 많이 쌓이다보니
예전보다 앞마당을 만드는 시간 역시
줄어들게 된 것 같아요.
처음 만들었던 앞마당인 울산동구 역시도
그 떈 너무 모른다 생각했지만
어느정도 다른 지역을 공부하고
다시 가보니 더 이해가 잘됐습니다.
처음에 시작하고 한동안은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나....
실력이 느는건 맞나..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개가 넘는 앞마당을 만들었네요..ㅎㅎ
앞마당이 몇개인지는 20개가 넘어가면서
딱히 세지도 않았네요
그래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늘 새로운 지역을 가는 게
설레인다는 점 입니다.
앞으로 더 가보고 싶은 지역은
서울 수도권입니다. 특히 광진구 가보고싶어요꼭 투자하고 싶습니다🖤
내가 몰랐던 지역을 알아가고
저의 앞마당을 하나씩 밝혀가는게
너무 즐겁고 행복한 요즘입니다~!
이렇게 중간점검을 해보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앞마당 만들기에 정진해서
많은 멘토 튜터님들처럼
좋은 아파트를 찾아내는 안목을 기르고
또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첫 앞마당 만들기의 1등공신
실준반 넘 감사합니다~!
집으로 가는 공항에서
댓글
앞마당 부자다!!!
우와♡저도 따라갈래요
부자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