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산다조 폴스타 2025년 #10] <절박함을 버린 남자들>

 

 

 



기본정보

도서명: <절박함을 버린 남자들>

저자명: 마크핸슨

출판사: 너를위한

출간 연도: 2024년

독서 기간: 2025년 4월

점수: 10점

 

 

[본], [깨], [적]

[본] 읽은 부분 중 가장 중요한 문장 / 기억하고 싶은 문장

절박함을 버리고 안정감을 드러날 때, 타인의 의식보다는 자신의 인식을 중요하게 여기고, 강한 정체성을 가질 때 남자의 가치와 매력이 발현된다.

프롤로그

&

에필로그

만약 그것이 선물이라면?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그것이 아무리 나쁘고 암울하게 느껴지더라도, 스스로 "만약 그것이 선물이라면?" 이라고 물어보라. 그리고 그것이 선물일 수 있다고 생각해보라.

 

잘될 거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하다.

 

인생은 당신에게 매일 선물을 준다. 당신은 그 선물을 받을 것인가?

1. 절박함을 버려라

타인의 안정을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라.

2. 진정한 매력은 내면에서 나온다

화려한 외모나 성공이 아닌, 자신감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한 비절박한 태도가 사람을 끌어 당긴다.

3. 취약성을 드러내라

자신의 약점을 숨기기보다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더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4. 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거절은 더 좋은 사람을 찾기 위한 도구다.

자신과 맞기 않는 사람에게 매달리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을 찾아라.

5. 대담함을 가져라

대담할수록 더 매력적이다.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행동에 옮길 때 대담함이 길러진다.

 

실행계획 1단계: 기본 다지기 (5개 중 5개 완료하기)

헬스장 등록: 아직 헬스장 회원이 아니라면 가입해라. 만약 올바른 운동 방법을 모른다면,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라. 매주 헬스장에 다녀라.

옷장 업그레이드: 8장에서 추천한 사항에 따라 옷장을 업그레이드해라. 더 멋진 옷을 입도록 도전하라. 자신에 대한 느낌이 바뀔 것이다.

멋진 헤어스타일: 미용실에 가서 50달러를 지출해라. 그만한 가치가 있다. 확실히 달라질 것이다.

직업 안정/만족: 직업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를 해결할 계획을 세워라. 일을 너무 많이 한다면, 더 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라. 백수라면 다른 모든 것을 멈추고 직업을 구해라.

사회적인 취미 하나를 꾸준히 갖기: 사회적인 취미를 선택하고 꾸준히 추구하라. 이미 취미 하나를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찾아보자. 춤 수업, 대중 연설 강좌, 언어 강좌, 요리 강습, 밴드 활동 등 무엇이든 좋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집에 앉아 모형 비행기를 완성하는 것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깨] 책에서 배운 것들 나의 언어로 정리하기

마크 핸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을 읽고 감탄했다. 그 책의 요지는 이렇다. 잡다한 고민 집어 치우고 진짜 고민을 해라. 당신이 하는 고민의 크기가 바로 당신이다. 신경 끄기의 기술이란건 없다. 다만 신경써야할 문제가 있고 그렇지 않은 문제가 있을 뿐이다. 당연히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고 나머진 다 신경 꺼버려라.

 

그의 직설적인 화법이 마음에 들었다. 날것의 코칭은 강력했다. 그러다 그의 다른 책 <절박함을 버린 남자들>에 관심이 갔다.

제목부터 내 이목을 확 끌었다. 절박함을 버린 남자들! 현대 남성을 위한 인생 지침서! 얼마나 매력적인가?

나는 절박했고, 절박하면 매력이 꽝이라는 단 한줄의 문장으로 정신이 아찔해 졌다. 절박함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절박함은 자존감과 반비례 한다. 자존감이 낮을 수록 절박함은 상승한다. 절박함은 다시 매력도와 반비례 한다. 절박할 수록 매력은 떨어진다. 바꿔 말하면 자존감이 높을 수록 매력도는 올라간다. 그 결과 나와 맞는 (내 인생 가치관, 라이프스타일과 맞는) 여성과 성공적인 만남을 할 수 있다.

 

절박한 남자들일 수록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 평가에 휘둘린다. 그래서 소위 '기술적인 방법'에 집착한다. 한때 유행했던 '픽업 아티스트'의 코칭을 받는다. 하루 100명의 여성에게 무작정 말 걸고, 허세부리고 과도한 풀러팅을 하는 것이다. 물론 가끔 성공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만나게 된 여성들은 절박한 여성들일 확률이 높고, 그 만남은 지속하기 어려율 확률이 높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대상이 아닌 그저 당장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자존감을 살리기 위해 만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인 마크 핸슨은 절박함을 버리기 위해 그리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우선 나 자신부터 파악하고 개선하라고 당부한다. 나는 무엇을 추구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먼저 명확히 알아야한다. 그리고 그 특성들에 맞는 모임에 참여해서 나와 맞는 이성이 나타나면 그때서야 과감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한다. 이때도 허세보다는 차라리 내 취약성을 들어냄으로써 솔직해져야 한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그럼 이 책을 어떻게 투자와 접목 시킬 수 있을까?

나는 '절박함을 버린 행동'을 '전세 레버리지 가치투자'로, '절박한 픽업 아티스트식 행동'을 '전세 갭투자'로 연결시켜 생각했다.

 

우선 픽업 아티스트식 방법이다. 이들은 본질보다는 작업 기술에 집착한다. 진실로 나와 이성이 맞는지 보다는 그저 '성공'이라는 그 결과에만 집중한다. 갭투자도 마찬가지지 않은가? 아파트의 본질적 가치보다는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에 집중하여 싸면 그냥 산다. 사면 투자 성공이다. 연애와 갭투자의 차이가 있다면, 연애는 가볍게 만났다가 헤어지면 그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갭투자는 잘못 사면 평생 그 결과를 짊어지고 가야할 수도 있다. (저가치 아파트, 반려 아파트)

 

반면 절박함을 버리고 내 가치에 집중하는 방법이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도 내 상황과 성향부터 파악해야 한다. 내가 갖고 있는 자금의 규모는 얼마인지, 예상되는 리스크와 그걸 감당할 수 있는지, 이투자의 목적은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답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내 가치에 맞는 투자처에 투자를 해야 진정으로 성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때 마크 핸슨의 조언처럼, '거절을 두려워 말고', '대담함을 가져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다. 당장에 서울 투자하려면 못해도 억단위가 필요하다. 지방 중소도시도 가치 있는 물건은 최소 수천만원이 필요하다. 우리는 아직 자산가가 아니기 때문에 종자돈이 부족할 경우가더 많을 것이다. 당연히 투자금을 줄이려 중개인과, 매도인과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100번을 한다면 90번 이상은 거절당할 수 있다. 절대 다수의 경우 거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거절은 디폴트 값이라 생각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

거절 당하면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 마상은 기본이고 그래서 나도 전임 조차 힘들다... 그래도 계속 도전해 보자! - 자기 다짐)

 

대담함도 필요하다. 우리 누구나 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이성과 멋진 데이트를 꿈꾸지 않는가? 투자할 때도 늘 '상방을 열어라, 내 투자금 보다 0천마원, 0억원 이상의 물건까지 보라, 한 단계 더 상급지 까지 검토하라'는 조언과 일맥상통한다.

으리으리한 브대신 (브랜드+신축+대단지)이나 서울 상급지의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했다고 상상해보자. 얼마나 뿌듯하고 보람찰까? 어려워 보이는 바로 그 물건에 계속 도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마크 핸슨은 책 말미에 절박함을 버리기 위한 5단계 실행 계획을 적시했다. 그 중 1단계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대충 멀끔하게 차려입고 외관에 신경쓰라는 조언이다. 멋진 여성을 만나기 위한 최소한의 자기 투자이자 기본 자세이다.

이는 비단 데이트를 위한 몸 치장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매너이자 더 나아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 요건이기 까지 하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에서도, <사장학 개론>에서도 몇번에 걸쳐 비슷한 충고를 한다. 제발 콧털 턱수염을 멀끔히 면도하고, 손톱은 늘 단정하게 잘라라. 옷차림은 늘 멀끔한 비즈니스 룩을 유지해라 등이다.

유치한 조언 같지만, 기본중의 기본이라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신뢰'에 관한 것이자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사랑하고 가꾼다는 자기 확신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적] 내 삶과 연결할 수 있는 부분 / 삶에 적용 가능한 부분

1. 어피 체크하고 다니자

새치가 너무 많다. 염색하자

무신사 룩이라도 좋으니 조금이라도 트렌디하게 입고 다니자

다시 동네 헬스장 등록하자. 나이만 먹고 나이살은 붙이지 말자

이직도 계속 도전하자. (급여소득!!)

 

> 이를 통해 스스로 절박함 버리자. 연애든 투자든 절박하게 하지 말자. 스스로 자신감 있고 여유가 있어야 상대도 안정감 느낀다. 내가 중개인이라도 매도자라도 너무 절실한 사연갖고 절절하게 매달리는 상대방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물론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 너무 갬성에 호소하진 말자는 뜻이다)

이보단 안정감이 있어 말이 통하고 여유롭게 협상에 임할 수 있는 상대가 더 편할 것이다.

 

2. 담대해지자

내가 할 수 있는 물건 중 가장 좋은 물건에 투자하자

내가 꿈꿀 수 있는 목표 중 가장 좋은거, 가장 높이 있는 물건부터 도전하자

그래서 내가 정말 그 물건에 투자 성공한다면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설렐 수 있는 투자에 집중하자

[One Thing] 독서 후 바로 행동으로 실천할 것은?

One Message

단단한 내면과 멀끔한 외모를 통해 여유를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라!

One Action

2F!! 패션과 피트니스(몸매관리)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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